시청 고속철도 서부 발전 신구도 열다—시안-청두 고속철도 개통에 즈음하여

12월 6일, 시청(西城: 시안-청두) 고속철도의 시안 북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시청 고속철도를 거쳐 시안(西安)-바오지(寶雞) 고속철도 대교를 지나가고 있다.

6일 시안-청두(成都) 고속열차가 친링∙다바 산맥을 통과하면서 중국 서부 발전의 신구도를 열었다. 또 서북과 서남을 빠르게 연결해 중국 남북 교통구도의 변화를 추진했다. 경제총량 5조 위안의 ‘청위시(成渝西)’ 도시군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서부 경제구도의 변화를 몰고 왔다. 중국에서 아우르는 성이 가장 많은 친링∙다바산의 집중 빈곤지역이 고속철 빈곤 지원로로 연결되면서 서부 주민의 정신 면모, 발전 이념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류샤오(劉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