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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친(馬淑勤), 1927년 7월 12일 출생. 일본이 난징을 공략하기 전 그는 셋째, 넷째, 다섯째 언니와 같이 한커우(漢口)로 피난을 갔다. 부모님은 큰 언니, 둘째 언니, 막내 여동생을 데리고 난징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일본군이 난징을 폭격하자 그집 가족들은 피난하려고 안전구 내의 관자차오(管家橋) 근처로 이사했다. 그 집의 점원 얼솬쯔(二栓子)는 일본인에게 잡혀가 다시는 소식이 없었고 사촌 오빠는 자기 집사람을 보호하려다 일본군의 총에 맞아 죽었다. 마수친은 평생 결혼을 하지 않았고 여동생의 아들을 양아들로 키웠다. 지금 마수친은 양아들 일가와 같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