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도쿄 1월 8일] ] (덩민(鄧敏) 기자 ) 일중우호협회에서 주관한 제35회 일본 전국 중국어연설대회가 7일 도쿄에서 거행되었다. 일본 각 지방 중국어연설대회의 우승자 30여명이 이날 대회에 참석했다.
경기는 고등학교, 대학교, 일반인 및 낭독 4개 부문으로 나누었다. 청융화(程永華) 일본 주재 중국대사의 부인 왕완(汪婉) 참사관이 고등학교 부문 우승자, 도요대학(東洋大學) 부속 우시쿠(牛久)고등학교 3학년생 다나카 미사키(田中美咲)에게 ‘중국대사상’을 시상했다. 각 부문의 수상 선수는 주최 측에서 발급한 상장과 전일공(ANA)항공에서 제공한 중국 왕복 항공권을 증여 받았다.
츠즈키 미요시(續三義) 대회 심사위원, 도요대학 경제학부 교수는 신사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의 중국어 수준이 아주 높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고 연설 내용 면에서는 관광, 학습, 견문 등에 한정되었던 관례에서 벗어나 철학, 인생, 반전 등 화제로 확대되었다고 말했다.
일본 전국 중국어연설대회는 1983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대회는 중국 교육부, 일본 주재 중국대사관 등의 대대적인 지지를 받았고 일본 외무성, 문부과학성 및 일본방송협회(NHK) 등 일본 측 지원도 받았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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