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파리 1월 11일] (한빙(韓冰)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월8일~10일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양국 원수는 양자관계와 중대한 국제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신뢰와 이익, 혜택 원칙의 토대에서 긴밀하고 항구적인 중-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준을 보다 더 높여나가기로 했다. 프랑스의 몇몇 메이저 언론은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성과가 우수’하다고 호평했다.
프랑스 판매량 1위의 일간지 르 피가로(Le Figaro)는 마크롱은 이번 방중 기간에 기후변화 대응에서 다자주의 수호에 이르기까지 중국 지도자와 전면적 협력 심화와 글로벌 도전 공동 대응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내 “외교 분야에서 성과가 우수하다”고 보도했다.
르 피가로 웹사이트가 발표한 ‘프랑스는 왜 중국과 더 협력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프랑스-중국 양국은 경제 중대 전환 단계에 처해있고 함께 개발할 수 있는 많은 상호 이익과 혜택의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레 제코(Les Échos)의 보도에 의하면 마크롱 대통령은 ‘신뢰, 솔직과 성실, 건설적’이란 말로 그와 시진핑 주석의 교류를 묘사했고, 그는 또 ‘일대일로’ 구상이 프랑스와 유럽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므로 이 구상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르 몽드(Le Monde)는 ‘마크롱, 중국과 신뢰 구축하고 싶어해’라는 제목의 글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중국 문화에 심심한 경의를 표하고 중국이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엔진 역할을 발휘했다고 칭찬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국가과학연구센터 경제학자 Joel Rueil은 르 몽드 웹사이트에 특별기고문을 발표했다. 그는 중국과 프랑스는 2개의 경제대국과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신 글로벌화의 분명한 윤곽을 그리는 데 기여를 했고, 함께 손 잡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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