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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첫 구석기 시대 동굴 유적 2017년 중국 고고학 신발견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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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1-17 09:01:56  | 편집 :  이매

지린(吉林) 안투(安圖)현 바오마청(寶馬城) 진나라 시대 유적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17일] (스위천(施雨岑) 기자) 수천 개의 석조물, 5000-3500년 전의 밀과 칭커(青稞)……16일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는 신장 경내의 첫 구석기 시대 동굴 유적인 통천동(通天洞) 유적이 2017년 중국 고고학 신발견에 등재되었다고 전했다. 고고학 연구자들은 수여식 현장에서 사진을 통해 그들이 발굴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통천동 유적은 신장 웨이우얼 자치구 아러타이(阿勒泰)지역 지무나이(吉木乃)현 퉈쓰터(托斯特)향 쿼이타쓰(闊依塔斯)촌 동남부의 싸우얼(薩吾爾)산 내의 동굴에 있다. 동굴 정상의 화강암이 풍화작용에 의해 무너지는 바람에 자연 지붕창을 형성해 통천동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2014년 발견된 후 2016-2017년 여름 신장 문물고고학연구소와 베이징 대학교 고고문박학원으로 구성된 합동 고고학팀이 이곳에서 두 번의 발굴작업을 했다.

통천동 유적의 구석기 시대 문화층에서 출토된 유물은 수천 점의 석조물과 대량의 동물 골격 파편으로 전체적으로는 구대륙 서쪽 구석기 시대 중기 문화의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같은 시기 유적 중에서 매우 독특하여 중국의 대표적인 구석기 시대 중기 무스테리안(Mousterian)기 유형이 부족한 공백을 메웠다.

통천동 유적 외에 △지난(濟南)시 장추(章丘)구 자오자(焦家) 신석기 시대 유적 △푸젠(福建) 밍시(明溪)현 난산 유적 △후베이 징산(京山)현 쑤자룽(蘇家壟) 주나라 시대 유적 △허베이(河北) 싱탕(行唐)현 난차오(南橋)진 고도 동주 시대 유적 △지린(吉林) 안투(安圖)현 바오마청(寶馬城) 진나라 시대 유적 등이2017년 중국 고고학 신발견에 등재되었다. 한편 ‘몽골 허우항아이(候杭愛)성과 르먼타라(日門塔拉) 흉노 성터는 ‘국외 고고학 신발견’에 등재되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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