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봉고 가봉 대통령이 리브리빌 대통령궁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회견했다.
봉고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문안과 축복을 전해달라고 부탁하면서 2016년말 중국방문시 시진핑 주석과 중국인민들이 극진한 대접해준데 대해 재차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쌍방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려는 자신의 신념을 굳게 했다면서 가봉은 자원이 풍부하고 경제잠재력이 거대하며 이미 경제다원화전략을 제정한 상황이므로 가장 믿음직한 협력파트너인 중국이 계속 가봉의 국가발전에 적극 참여하여 광업, 어업, 농업가공 등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호혜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봉고 대통령은 가봉은 중국이 줄곧 고수해온 우호협력, 상호존중과 반패권 외교정책과 아프리카사무에서 발휘한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며 가봉은 계속 하나의 중국 정책과 중국통일대업을 지지하고 남중국해 등 문제에서의 중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표했다. 봉고 대통령은 가봉은 "일대일로"공동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베이징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시진핑 주석의 문안을 전달하면서 2016년말 봉고 대통령이 취임한지 얼마 안되는 시점에 시진핑 주석이 중국방문을 요청하여 중국과 가봉의 관계를 전면적인 협력파트너관계로 격상시킴으로서 가봉과의 관계를 크게 중시함을 보여줬고 양국관계가 새로운 역사시기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쌍방은 응당 함께 노력하여 양국의 전면적인 협력파트너관계를 실제상황에 적용하고 서로 믿고 지지하는 호혜협력, 공동발전의 협력파트너로,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지역과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하는 협력파트너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중국은 가봉이 풍부한 자원 우세를 경제실력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지하고 가봉측이 우세한 분야에서 협력을 전개하고 필요한 후원을 제공할 의향이 있으며 아프리카지역사무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가봉과 긴밀히 협력해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베이징정상회의를 잘 진행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통해 전면적 전략협력파트너관계의 광활한 미래를 개척하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