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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냥, ‘세 자루 도끼’ 봐야,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메달 기대…평창동계올림픽 중국 대표단 성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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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2-02 09:56:07  | 편집 :  이매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피겨스케이팅 선수 수이원징(隋文靜, 앞줄 오른쪽)과 한충(韓聰, 앞줄 왼쪽) [촬영/ 신화사 기자 쥐환쭝(鞠煥宗)](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2월 2일] (선난(沈楠), 왕징위(王鏡宇) 기자) 지난 1월31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중국 체육대표단이 발족함에 따라 82명의 선수들이 한국에 출정하게 된다. 참가 선수는 4년 전의 소치 동계올림픽을 넘어섰고, 참여 종목도 역대 최다다. 객관적으로 말하면 중국 대표단의 금사냥은 확장되지 않았고, 중점 종목도 첩첩 도전에 직면해 평창에서 금메달과 메달수가 돌파를 이루기는 어렵다.

하지만 중국 군단은 몇몇 새 종목과 새 얼굴이 주목과 기대를 받고 있다. 몇 세대 중국 빙설 건아의 피속에 흐르는 강건한 투지와 확고한 신념은 강한 정신적 역량을 모아 중국 빙설 건아들이 4년 후 홈그라운드에서 ‘참가 경기도 근사하게’ 목표를 실현하는 용기를 북돋울 것으로 믿는다.

이번 동계올림픽 중국 군단의 금사냥은 주로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프리스타일 스키 공중 연기에 몰려 있고, 스피드 스케이팅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희망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현재 금사냥 종목은 5~6개이다. 경기스포츠의 규칙에 따라 보통 3개의 금사냥에 나서 최종적으로 금메달 1개를 딸 가능성이 있다.

쇼트트랙은 대대로 중국 군단의 금사냥 중점 종목이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중국팀의 최고 많은 금사냥도 쇼트트랙 종목에 집중돼 있다. 외국의 모 데이터 웹사이트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중국팀은 남자 500m, 남자 5000m 계주와 여자 500m 세 종목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중국팀의 금사냥이 전통적으로 강한 종목은 페어 스케이팅으로 세계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이원징(隋文靜)-한충(韓聰) 조가 최고 우승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프리스타일 스키 공중 연기 종목에서 노장들의 퇴역과 몇몇 선수의 부상 문제로 여자팀은 최근 2년 전반적으로 실력이 소폭 하락해 개인 선수의 금사냥이 기대된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팀은 두 번의 동계올림픽 참가 경험을 통해 강한 실력을 갖춤에 따라 평창에서 메달 사냥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오즈단(高志丹) 국가체육총국 부국장은 얼마 전 인터뷰에서 중국의 동계운동은 선수들이 많고 실력도 잘 갖추고 있지만 평창의 성적도 봐야 하고 2022년을 위해 마련하는 탄탄한 기초도 봐야 한다면서 “차기 주최국으로서 우리는 하이라이트를 모색해야 하는 한편 더 나아가 사기와 믿음을 진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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