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 8일] 2월5일 오후, 중국 전통 명절 춘제(春節)를 앞두고 리커창 총리는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에서 일하는 몇몇 외국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제번영을 실현하려면 인간의 능동성을 더 잘 발휘해야 한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에드먼드 펠프스(EdmundS Phelps) 민장(閩江)대학 신화두(新華都) 경영대학원 원장은 발언 중 경제번영을 실현하려면 인간의 능동성을 더 잘 발휘해야 하며, 이는 경제사회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는 중국이 날로 편리한 혁신창업환경을 창조하는 것을 보았다. 이는 매우 고무적이다.” 펠프스 교수는 “활력이 넘치는 중국 국민은 중국이 거대한 성과를 획득하게 한 추진력이고 중국을 더 차원 높은 성공과 번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펠프스 교수님 감사합니다. 전에 저에게 보내주신 교수님의 전문 저작 ‘Mass Flourishing’에 대해서도 감사 드립니다. 이는 중국이 대중창업, 만인혁신을 추진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주었습니다”라고 리 총리는 말했다.
독일공정원 원사인 Jürgen Fleischer 퉁지(同濟)대학 중·독 선진제조센터 센터장은 발언 중에 스마트 디지털화 생산 설비와 시스템 발전을 통해 점점 더 많은 개성화 제품이 신속하게 성장하는 시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자원의 고효율 및 에너지 린생산(Lean Production) 시스템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건의했다.
“플라이셔 센터장의 발언은 특히 스마트 제조를 강조했다”면서 리 총리는 “독일 인더스트리4.0과 중국제조 2025를 서로 연계하면 우리 간의 협력공간은 더 광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들은 또 어떤 특별한 제안을 했을까?
한 외국 전문가는 “정책강도를 확대해 청년의 능력과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보장하여 국가를 번영, 발전시켜야 한다. 왜냐하면 청년은 국가 미래의 버팀목과 근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는 “외국 전문가가 중국에 와서 일하는 것은 비자 편리 등의 조건 외에 환경 호불호도 매우 중요한 고려 요인이다. 가령 스모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기적인 해결책이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중국 경제가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려면 국민 생활의 모든 방면을 더욱 중시하고 개선해야 한다”면서 리 총리는 “요 몇 년 중국 정부는 환경 개선에 많은 힘을 쏟았다. 우리는 또 환경보호 강도를 진일보 확대할 것이다. 이는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하는 책임이다. 이는 또 경제구조 조정과 고품질 발전, 고품질 생활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와 서로 일치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올해는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이라면서 우리는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전면적인 개혁을 심화하고 전면적인 개방 신구도 형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더욱 적극적인 외국 인재 도입 정책을 시행해 각국 인재들이 중국에 와서 근무하고 생활하는 데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5-10년 복수 비자, ‘1證’ 허가, ‘1網’ 관리, ‘그린카드’ 발급 확대, 영구거류 신청 조건 완화 등 편리 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원문 출처: 정부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