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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광저우와 ‘화도’ 파리의 만남: 글로벌로 진출한 춘제 문화

출처: 신화망 | 2018-02-17 09:04:23 | 편집: 주설송

(新华网)广州:灯光音乐迎佳节

2월 15일, 무인기 편대가 광저우의 밤하늘에서 파리 에펠탑 모양을 구성하며 날고 있다. 당일 0시, 광저우는 ‘매력적인 화성의 밤’ 설맞이 화초전시회 라이트·뮤직 쇼 행사를 거행했다. 300여대의 무인기가 광저우 타워 근처에서 편대로 날아가는 공연을 하며 즐거운 춘제를 맞이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리자러(李嘉樂)]

[신화망 광저우 2월 17일]  (우타오(吴濤), 딩러(丁樂), 왕판(王攀) 기자) 다가오는 중국의 설날과 함께 국내외에서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는 광저우(廣州) 설맞이 화초전시회 현장을 찾은 고객이 15일 절정을 이루었다.

광저우 화초전시회가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었다. 파리시간 14일 저녁, ‘광저우와 파리가 만났을 때—매력적인 화성(花城)의 밤’ 행사가 그랑 팔레 명예의 살롱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그믐날과 서방의 발렌타인데이가 만나는 시점에서 열렸고 광저우와 파리에서 온 생화, 미식, 음악, 창의적인 조명 및 도시의 영상이 서로 부딪치고 융합되면서 세계 각 지역에서 온 1,000여명 귀빈들에게 문화의 성대한 잔치를 베풀었다.

행사를 주재한 프랑스 예술가 가터 위어는 주장(珠江), 광저우 타워를 가지고 있는 광저우와 세느강, 에펠탑을 가지고 있는 파리 두 도시가 춘제(春節)를 빌어 만나게 되었고 더욱 많은 유럽의 젊은 세대가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을 잘 알고 이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의 관광 부서가 발표한 예상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춘제 연휴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650만 연인원에 달할 것이고 해외 시장에 중국 요소가 넘치는 관광 성수기를 가져다 줄 것이다. 중국도 더욱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과 ‘춘제 타임’을 함께 누리고 있고 중국 풍속을 셀링 포인트로 한 해외관광 목적지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광저우 화초전시회의 유럽 진출은 중국 춘제 문화 ‘해외 진출’의 일례에 불과하다. 일본 거리에서 춘련(春聯, 정월에 경사스런 말을 적어 문에 붙이는 대련) 나눠주기,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제야 음식 먹기, 멕시코 시티에서 12간지 보여주기 등 중국 전통 ‘설날의 맛’이 세계 각지로 퍼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전시와 문예 공연, 춘제 묘회(廟會, 사원의 임시 시장), 광장 축제, 무형문화유산과 관련된 인터렉션, 문화·무역설명회, 미식 체험 등 20여 종류의 프로젝트를 포함한 중국 2018 ‘즐거운 춘제’ 브랜드 행사가 글로벌 130여개 국가와 지역의 400여개 도시에서 연이어 추진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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