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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제를 만끽하고 있는 외국인들, 이걸 보고 탄복했다!

출처: 신화망 | 2018-02-18 09:32:38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2월 18일] (리샤오위(李小雨) 기자) 많은 중국인이 설 쉬는 일이 너무 지친다고 컴플레인 하고 있는 와중에 춘제(春節) 분위기는 점점 희박해 지고 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설날은 그냥 장소를 바꿔 먹고 마시는 일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외국인들은 중국 춘제를 얼마나 ‘열심히’, ‘애써’ 즐기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이것은 앙가(秧歌, 중국 북방 농촌의 민간 가무) 춤을 추고 있는 젊은 러시아 여성이다. 옷의 컬러가 좀 ‘눈부시지만’ 이 자신만만한 눈길이야말로 앙가의 진수를 보여준 것이 아니겠는가!

프랑스 파리 차이나 타운의 춘제 퍼레이드에서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고 있는 이 흑인 어린이는 그야말로 ‘본색 출연’을 하고 있다. 그런데 포청천 어르신, 당신 이마에 로고는 어디로 갔나요?

이곳은 영국 런던, 재물신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어린 손오공이 렌즈에 잡혔다. 손오공도 재물 복을 빌어야 하나요?

저팔계, 큰 선배는 영국에 있는데 넌 왜 프랑스 파리로 왔니? 에? 요즘 살이 좀 빠졌나?

어릿광대 역을 하며 공연하던 외국인들이 사자춤을 추는 퍼레이드 대오를 보자 하던 것을 모두 멈췄다. 당신들도 공연 중 아닌가요! 자기가 할 일은 잊지 말아야죠.

중국식 복장을 입고 신바람 나게 춘제 퍼레이드에 참석한 몇 명의 젊은 프랑스 여성 얼굴에 행복이 역력했다.

해외에 있는 외국인이 춘제를 지내는 것은 단순 즐기는 차원이라면 중국에 사는 외국인이 보내는 춘제는 그야말로 전통 명절에 담긴 뜻을 더욱 잘 살려냈다.

얼마 전, 인터넷에 만두 빚는 신기한 제품이 나왔는데 한꺼번에 만두 몇십 개를 빚을 수 있다.

그런데 전통 만두가 이런 기법으로 만들어낸 만두를 보면 통곡할 거예요!

외국인이 중국에 살면서 춘제에 만두 빚는 방법을 배우지 않고 어떻게 중국 문화의 정수를 이해할 수 있겠어요?

그래서, 그들은 소매 걷고 등장했지요.

만두 빚기, 탕위안(湯圓) 만들기 외에 외국인들은 다음과 같은 춘제 민속도 상당히 열심히 배웠다.

춘련(春聯, 정월에 경사스런 말을 적어 문에 붙이는 대련)을 쓰고 나서 어떤 외국인은 더욱 어려운 기예에 도전장을 냈다.

외국 노인 60명이 청두(成都)에서 중국 춘제를 체험하며 촹화(窗花, 창문에 붙이는 전지(剪紙)) 자르는 기법을 배우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기예를 배우고 있는 이분들이 참 대견스럽다.

원문 출처:신화망, 인민망, 중국신문망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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