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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朝韓 상호작용, 모든 당사국들 특히 朝美까지 확대하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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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2-23 14:56:12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2월 23일] (옌쯔민(閆子敏) 기자) 조선과 한국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일련의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우호적인 협력을 진행해 온 것과 관련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언론대변인은 22일, 유관 각 측이 힘들게 얻은 대화 국면을 함께 보호하고 계속 유지하길 바라며, 조한 간의 상호작용을 모든 당사국들, 특히 조선과 미국까지 확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당일의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는 “보도에 따르면 한국 외교부는 동계올림픽 폐회 후, 한국은 조선에 대한 안보리의 기존 제재를 엄격히 이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동시에, 한국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한조 대화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조선 핵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외교 차원의 노력을 할 것이며 한국은 최선을 다해 조선이 조속한 시일 내 미국과 대화하도록 권유할 것이고 한조 대화와 미조 대화를 근간으로 조선의 비핵화와 관련한 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이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겅 대변인은 “중국은 한국의 관련 발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 조한 쌍방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일련의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우호적인 협력을 전개했다. 반도의 가까운 이웃국으로서 중국은 이를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우리는 줄곧 반도의 교착된 국면을 해소하고 악순환을 타파하려면 대화와 협상이 유일한 출로라는 것을 강조해왔다. 반도 남북 쌍방은 이미 소중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우리는 유관 각측이 힘들게 얻은 대화 국면을 함께 보호하고 계속 유지하길 바라며, 조한 간의 상호작용을 모든 당사국들, 특히 조선과 미국까지 확대해 반도 문제와 관련한 대화의 대문을 진정으로 열어가는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겅 대변인은 “각 측은 서로 자극하고 모순을 격화시키는 행동을 하지 말고 되도록 반도 정세의 상대적인 안정을 유지하며 대화와 협상 분위기를 마련하고 조건을 함께 조성하기를 바란다. 또한, 조선과 미국이 기회의 창을 붙잡고 그들의 진정성을 증명하길 희망하며 국제사회가 이를 격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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