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문재인 韓 대통령, “반도 비핵화 대화와 남북 대화 나란히 함께 진전돼야” 강조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18-02-24 13:56:41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서울 2월 24일]  (루루이(陸睿), 겅쉐펑(耿學鵬) 기자)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23일 저녁, 청와대에서 한국을 방문한 이방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백악관 보좌관 겸 고문을 회견, 조선반도 비핵화 대화는 남북 대화와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3일 심야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회견 시, “반도 비핵화 대화와 남북 대화는 별도로 갈 수 없고 이를 위해 한미 양국은 긴밀히 공조해 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선의 핵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의지가 가장 강한 나라는 한국이지만 지난 25년 간, 반도 비핵화를 위한 미한 정부의 노력은 성공하지 못했다며 한미 양국이 지금의 모처럼 잡은 기회를 잘 살려 반도 비핵화 목표를 실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방카는 회견에서 이번 대표단의 방한이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 국민 간 우정을 심화시키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방카가 인솔한 미국 대표단은 당일 한국에 도착했다. 그는 24일과 25일에 일부 동계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미국 대표단과 함께 25일의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조선은 25일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해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문재인 韓 대통령, 朝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조선예술단 공연 관람  

문재인 韓 대통령, 朝 고위급 대표단 회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69963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