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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동계올림픽의 25일 폐회와 함께 한국 평창은 전 세계의 각광을 받는 국제 올림픽 무대에서 내려오게 된다. 2008년에 올림픽 역사상 ‘견줄 바 없는’ 기적을 보여준 중국 베이징(北京)은 4년 후, 또 다시 올림픽 선수의 무대로 부상하게 된다. 4년의 기다림에는 4년의 노력만 있는 것이 아니다. 2022년 베이징-장자커우(張家口) 동계올림픽을 위해 2017년 말, 심지어 더 이른 시점부터 한국에 가서 경기장을 견학하고, 기술을 연마하고, 운영을 숙지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춘제(春節) 기간에도 가족과 친구들을 떠나 경기장 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이들 마음 속에는 줄곧 추구해온 꿈이 있었다. 가오즈(高郅)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평창에 파견한 인턴 중 한명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선전부 종합처 소속으로 평창 메인 프레스센터(MPC)와 각 미디어 작업실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그의 주요 업무는 매체를 도와 프레스센터에서 부딪힌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다. 이것은 2월 11일, 가오즈(오른쪽 두번째)가 동료 린링쓰(林靈思)와 함께 경기장 시설을 답사하러 미디어 전용 셔틀을 타고 강릉아이스아레나로 가고 있는 모습이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