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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바르셀로나 3월 2일] (궈추다(郭求達) 기자) 2월 26일에서 3월 1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2018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WMC)에서 ‘5G’가 가장 많이 구설에 오른 단어로 되었다. 지난 몇 년간의 대회에서 5G가 다만 컨셉과 비전에 머물렀다면 올해 전시회에서는 5G 시대가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와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다.
많은 과학기술 메이저 업체와 전문가들은 5G 시대의 막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중, 많은 중국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신기술의 무대 중앙에 가까이 다가와 있다.
대회 개막 이튿날, 통신업계 선두주자인 화웨이(華為)는 아시아, 유럽과 북미 45개 텔레콤 업체와 5G 네트워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하루 지나서 화웨이와 독일 텔레콤(Deutsche Telekom AG)은 또 공동으로 쌍방의 협력 하에, 글로벌 최초의 5G 고차 밀리미터파 다단지 네트워크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중싱(中興, ZTE)통신도 28일, MTN그룹과 진일보로 협력을 강화하여 아프리카 및 중동에서의 5G 상용화 진척을 다그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싱은 또한 다운로드 속도가 초당 1.2G에 달하는 ‘5G와 흡사한 체험’을 주는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공업과 정보화부의 기획에 근거하여 차이나모바일은 이미 2018년 전국 5개 도시에 100개의 5G 기지국을 세워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고 2019년에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하는 선명한 5G 로드맵을 그렸다”며 자오샤오판(趙小帆) 차이나모바일연구원 엔지니어는 기자에게 “2020년에 5G를 정식 상용화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가 차이나모바일, 화웨이와 공동 개발한 원격 제어 공업 로봇이다.” 할디 카잘스 스위스 ABB그룹 마케터는 “전통적인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로봇 한대가 고장 나면 전 라인이 생산을 정지해야 하는데 1분당 손실이 10만 유로에 달한다. 5G를 적용하고 나면 로봇에 ‘SIM카드’ 하나만 넣어도 업무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원격 제어를 통해 가장 빠른 속도로 고장을 제거할 수 있어 생산원가가 절감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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