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워싱턴 3월 18일] 미국 시카고대학교 에너지정책 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공기질이 뚜렷하게 개선됐다면서 중국은 공기오염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대학교 경제학자 마이클 그린스톤(Michael Greenstone) 교수와 루이스대학교 패트릭 슈왈츠(Patrick Schwarz) 교수가 공저한 이 보고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중국의 관측소 200여 곳의 매일 공기질 데이터를 분석한 후 중국이 오염 퇴치에 나선 4년동안 초미세먼지(Pm2.5)가 평균 32%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중국정부는 2013년9월 ‘대기오염방지 행동계획’을 발표해 2017년까지 징진지, 장강 삼각주, 주강 삼각주 등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각각 25%, 20%, 15% 가량 낮추겠다고 제기했다. 보고서는 현재 중국의 많은 오염지역의 공기질은 현저히 개선됐으며, 대부분 지역이 ‘대기오염방지 행동계획’에서 설정한 목표를 달성했거나 초과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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