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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짱: 장족 언어·문자에 신조어·전문용어 1만개 이상 새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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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3-24 14:45:10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라싸 3월 24일](볜파츠런(邊巴次仁), 바이사오보(白少波) 기자) 23일 시짱자치구의 시짱어문업무위원회판공실에 따르면 현재까지 장족 언어와 문자의 신조어와 전문용어는 1만 개가 넘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장족 문자는 서기7세기에 창제되었으며, 지금으로부터 13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88년 ‘시짱자치구의 장족 언어와 문자 학습, 사용과 발전을 위한 약간의 규정(시행)에 관한 시행세칙’이 반포되어 장족 언어와 문자의 학습과 사용, 발전이 법적인 보장을 받게 되었다.

30년간 시짱의 현대화 행보가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사물들이 잇달아 출현했고, 시짱 민중과 세계와의 교류도 점점 더 빈번해졌다. ‘웨이신’ ‘공유자전거’ ‘고속철’ ‘디디콰이처’ ‘토크쇼’ ‘QR코드 스캔 결제’ 등 새로운 사물들이 이제는 장족 언어와 문자 명칭을 가지게 되었다.

뤄부(洛布) 시짱자치구 시짱어문업무위원회 판공실 주임, 편역국 국장은 30년간 사회가 발전하고 진보함에 따라 신조어와 전문용어들이 장족 언어와 문자를 계속 보충하면서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고대 언어에 생기가 넘치게 했다고 말했다.

이시쌍부(益西桑布) 시짱자치구 시짱어문업무위원회판공실 시짱언어문자규범처 처장은 현재 시짱자치구 신조어·전문용어 장족문자번역규범위원회는 자치구 전체에서 최고의 장족어문 번역 수준을 대표하는 24명의 매체, 과학연구기관, 대학 출신 전문가로 구성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신조어와 전문용어의 번역과 보급은 중앙과 국가의 방침 정책이 가장 먼저 설역고원 전역에 전해지도록 했을 뿐 아니라 장족(藏族) 대중의 현대화 행보를 가속화하고 경제사회의 발전과 진보를 촉진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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