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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유엔 3월 31일] (왕젠강(王建剛), 샹쉬첸(尚續謙) 기자) 안토니오 쿠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29일 중국이 조선반도 문제에서 하는 역할을 극찬하면서 중국은 조선반도 문제 해법의 ‘매우 중요한 기여자’라고 밝혔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29일 유엔 본부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최근 조선 지도자가 중국을 방문했다. 이에 대해 무척 기쁘다. 중국은 이 지역 문제 해법에 매우 중요한 기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사태가 진전된 것과 한-조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는 소식에 안심이 된다”, “수개월 전 우리가 최대의 위협이라고 여겼던 일을 해결할 기회가 생겼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계획 중인 한국-조선 및 조선-미국 정상 회담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반도 남북 대화 및 조-미 간의 협상 재개는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유엔이 조선반도 문제에서 지속적으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월말에 사임하는 에프리 펠트만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도 이날 중국은 조선반도 문제 해결에 ‘핵심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그는 동시에 다자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중대한 문제에서 단결해야 한다고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은 3월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 기간에 중-조 지도자는 반도의 정세 완화 추진 등 문제에 대해 회담을 가졌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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