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신화시평·중미 무역 마찰) 불끈 쥔 주먹으로 어떻게 중국의 혜택을 나눠가질 수 있겠는가?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18-04-11 14:14:24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4월 11일] (장린(姜琳) 기자) “중국은 개방의 대문을 닫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점점 크게 열어갈 것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보아오(博鼇) 아시아포럼에서 단호하게 한 이 선언은 국제 여론의 광범한 주목과 높은 찬양을 받았다. 일련의 대외개방 신조치에서 중국이 자기의 발전도로를 견지하는 결심과 외부 도전에 대응하는 자신감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미국이 보호무역주의 깃발을 치켜들고 중국을 상대로 끊임없이 무역 마찰을 도발하는 상황에서 중국의 개방 확대는 부득이한 일시적인 대책이 아닐가란 외부의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이런 이해를 하는 사람은 중국의 역사를 너무 모르고 중국의 경제실력과 발전의 확고한 의지를 모르고 하는 소리다.

중국은 과거에 폐쇄의 고통도 겪었고 개방의 혜택도 받았다. 지난 40년 간 중국의 경제발전이 취득한 거대한 성과는 바로 개방된 여건에서 이루어졌고 앞으로 중국경제 고품질 발전의 실현도 역시 더욱 개방된 환경 속에서 추진되어야 한다. 시장 진입 기준을 완화하고, 더욱 매력있는 투자환경을 제공하고,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자발적으로 수입을 확대하는 등 개방을 확대하는 4가지 중대한 조치는 자신의 발전과 글로벌 다자무역체제를 토대로 한 중국의 전략적인 선택이다.

중국은 다자무역체제의 제창자와 수호자이고 갈수록 리더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국가에서는 보호무역주의와 반글로벌화가 대두하고 있다. 이것은 마치 자신을 캄캄한 방에 가둬 놓고 주먹을 불끈 쥔 상태에서 외부 세계의 모든 신선하고 활력있고 밝은 것을 모두 적으로 간주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어두운 곳에서 어떻게 발전 기회를 찾을 수 있고 불끈 쥔 주먹으로 어떻게 발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묻고 싶다.

오늘의 세계는 이미 내 속에 니가 있고 니 속에 내가 있는 지구촌으로 되었고 각 나라의 경제사회 발전은 갈수록 서로 연계되고 서로 영향주고 있으며 상호연계를 추진하고 융합적인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이미 공동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는 필연적인 선택으로 되었다. 중국은 지역의 국부적인 이익만 따지지 않을 것이고 배타적이고 폐쇄된 소집단도 만들지 않을 것이며 타국을 압박하면서 매매를 강요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다른 국가도 냉전사고를 버리고 영합게임을 하지 않고 일을 실속있게 처리하는 마음으로 함께 발전의 쾌거를 올리기를 희망한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中 외교부 대변인 中美 경제무역 마찰 언급, 美의 그릇된 행동 이미 국제사회의 큰 관심 불러일으켜

美 도발한 무역 마찰, 분명 자신의 손해로 마루리 될 것—보아오 아시아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학자의 관찰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71029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