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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도발한 무역 마찰, 분명 자신의 손해로 마루리 될 것—보아오 아시아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학자의 관찰

출처 :  신화망 | 2018-04-09 14:02:30  | 편집 :  이매

[신화망 하이난 보아오 4월 9일] (류훙샤(劉紅霞), 왕여우링(王優玲), 우마오후이(吳茂輝) 기자)  최근에 미국이 기세등등하게 중국을 대상으로 무역 마찰을 도발한 사안과 관련해 보아오(博鼇) 아시아포럼 2018년 연차총회에 참석한 여러 명의 국내외 유명한 학자는 8일, 워싱턴은 자기가 들어올린 무역 마찰의 돌로 분명 자기의 발을 찍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켄트 콜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교수, 동아시아연구센터 소장은 “미중 무역은 글로벌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양 양안의 무역으로서 미중 무역 마찰의 격화는 틀림없이 글로벌 경제에 더욱 큰 리스크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그 어느 국가 국민도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고 미국의 다국적 기업들은 미중 경제무역 관계에 이미 깊게 참여하고 있으며 그들은 개방된 무역체제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장옌성(張燕生)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수석연구원은 신화사 기자에게 “미국이 크게 한판 붙자는 기세로 도발한 무역 마찰로 인해 중국의 이익이 손해를 입겠지만 결국 더욱 크게 다치는 것은 미국의 기업과 일반인들이다”고 말했다.  

장위옌(張宇燕) 중국사회과학원 글로벌경제정치연구소 소장이 봤을 때, 미국이 걸핏하면 무역제재의 몽둥이를 휘두르는 것은 자신감이 약화된 표현이고 미국이 현재 100여 개 국가, 지역과의 무역에서 적자를 보고 있는 것은 미국 자신의 경제구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중국과 무역전쟁을 치르더라도 대량 수입의 수요가 있어 무역적자는 여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옌성 수석연구원은 중국의 원산지 다원화와 함께, 앞으로 중국은 ‘글로벌 투자, 글로벌 생산, 글로벌 수출, 글로벌 물류, 글로벌 서비스’의 구도를 갖추게 될 것이고 이런 차원에서 봤을 때, 중국의 무역흑자는 향후 비교적 긴 기간에 걸쳐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학자들은 이번 중미 무역 마찰에서 중국은 비록 수동적으로 반제재 조치를 취했지만 그 조치가 유력했고 방향이 정확했으며 굳은 결심을 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쌍방의 상호 제재는 아직 진정하게 이행되지 않았다. ‘모험을 좋아하는’ 트럼프 정부는 제때에 이성을 찾아야 할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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