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 9일] 500억 달러 상품에 대한 관세 추가 부과 건의 리스트의 선포에서 1,000억 달러의 중국 수입품에 대해 관세 추가 부과를 고려한다고 발표함에 이르기까지, 미국은 거듭해서 긴장 관계를 격화시켰고 중미 무역 마찰의 지속적인 승격을 초래했다.
중국은 이번 분쟁에서 미국이 그릇된 행동을 계속 취하면 중국은 추호의 주저없이 즉시 강력한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중국의 단호한 반격은 미국의 여러 차례 도발의 결과다. 미국은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실시하면서 중국을 한 발짝 한 발짝 바짝 압박해 왔고 무역전쟁을 일으킨 잘못된 길에서 점점 멀리 미끄러져 가고 있다.
중국의 단호한 반격은 국가와 인민의 이익에 대한 단호한 수호다. 미국이 발표한 500억 관세 추가 부과 상품 건의 리스트에 ‘중국제조 2025’와 관계되는 하이테크 제품이 큰 비중을 차지했고 중국이 첨단 분야로 발전하는 것을 막으려는 미국의 의도가 매우 선명해졌다.
경제의 글로벌화 진척이 파괴되고 글로벌 경기회복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단호한 반격은 경제의 글로벌화와 현행 글로벌 무역체계에 대한 수호이기도 하다. 일방주의와 다자주의 간의 이번 투쟁에서 광범한 개발도상국의 이익을 대표한 정의로운 일방으로서 중국은 미국의 이런 행패를 어떻게 허용할 수 있겠는가?
중국의 단호한 반격은 충분한 저력과 막강한 뒷받침을 가지고 있다. 무역 충돌의 격상에 직면한 중국은 이미 아주 구체적인 반제재 조치를 제정했다. 비록 무역 분쟁이 중국에 손해를 가져다 주겠지만 이는 동시에, 중국의 경제패턴 전환을 가속화시키는 촉매 역할도 하게 될 것이다.
도(道)에 맞으면 도와주는 사람이 많고 도에 어긋나면 도와주는 사람이 적다. 요행을 바라며 고집대로만 행동하지 않기를 미국에 권장한다. 계속해서 ‘내키는대로’ 무역 충돌을 격상시킨다면 성실하게 일하는 중국인들은 꼭 단호히 반격하고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는 말을 실천에 옮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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