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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3일, 타오융훙(陶永紅·오른쪽)이 주리칭(朱麗清·왼쪽) 등에게 간저우(贛州) 자수 기법을 가르치고 있다.
‘간저우 머리카락 자수(贛髮繡)’는 머리카락을 자수실로 하여 직물에 수를 놓는 간포(贛鄱·장시성) 지역 특색을 가진 민간 수공 자수예술로 수틀 놓기, 그림 그리기, 머리카락으로 수 높기, 자수 작품 표구하기 등 24가지의 공정으로 이루어진다. 간저우 머리카락 자수의 17대 전승자 타오융훙(陶永紅)은 전통을 계승해 끊임없이 혁신했다. 그는 ‘와문침법(渦紋針法)’과 염색기술을 개발해 머리카락 자수의 표현력을 늘리고 단일한 ‘흑색 자수’를 ‘컬러 자수’로 다양화 함으로써 간저우 머리카락 자수를 새로운 경지에 끌어올렸다. [촬영/신화사 기자 쑹전핑(宋振平)]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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