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보아오(博鰲) 아시아포럼 2018년 연차총회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와 섬 경제’ 세션에서 선샤오밍(沈曉明) 하이난성 성장은 하이난은 2030년이 되면 섬 전체에서 신에너지 자동차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선 성장은 하이난성 정부는 최근 하이난에서 미래 신에너지차를 발전시키는 문제 검토에 착수했으며, 하이난은 신에너지차 관련 계획을 출범해 2030년 이전에 섬 전체에서 신에너지차 실현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그 중에는 일부 가스연료 자동차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신에너지차 사용 실현은 3단계로 나누어진다. 먼저 정부기관 사용 차량에서 시작해 2단계는 공공버스, 택시, 환경미화차량 등 공공차량, 3단계는 개인 자동차로 확대해 나간다.
그는 또 하이난이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 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녹색발전 과정에서 하이난의 책임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면서 세계 도서국가들을 위해 녹색 에너지 추진 분야에서 시범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