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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요청에 응해 테리사 메이 英 총리와 전화 통화

출처 :  신화망 | 2018-04-20 14:48:14  | 편집 :  이매

[신화망 베이징 4월 20일] 1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요청에 응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 연초 총리 여사께서 중국 방문 시, 우리는 중영 관계의 ‘황금시대’ 구축에 관해 중요한 공감을 도출했고 양국 관계의 전략성, 실무성, 글로벌성, 포용성 등을 진일보로 제고하여 함께 중영 관계를 앞으로 밀고 나가자고 합의를 보았다. 중국은 영국과 거시정책에 관한 의사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고위층 왕래와 체계적인 교류를 유지하며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기틀 하의 실무협력을 추진하여 중영 관계 ‘황금시대’의 질의 제고와 가속에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바란다. 영국이 양국 관계의 발전에 더욱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하기 바란다. 중국과 영국은 모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쌍방은 국제협력을 계속 심화하고 상호존중, 공평정의, 협력상생의 신형 국제관계 및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더욱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초에 중국 방문 시, 영중 쌍방이 양국 관계 ‘황금시대’의 심화를 재차 확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영국은 시진핑 주석이 보아오(博鼇) 아시아포럼 2018년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중국의 진일보 개방 확대 신조치를 선포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중국이 곧 출범하게 될 ‘후룬퉁(滬倫通, Shanghai-London stock connect)을 환영하며 영국은 중국과 함께 고위층 및 각 분야 왕래를 밀접히 하고, 각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일대일로’ 건설에 대해 계속 논의하고, 양국 관계의 ‘황금시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의향이 있다.  

양국 정상은 시리아 정세와 국제무역 문제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시리아 정세의 발전을 매우 중요시하고 우리는 일관적으로 국제관계에서 걸핏하면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으며 각 국의 주권독립과 영토완정을 존중하고 국제사회가 보편적으로 인정하는 규칙에 따라 행동할 것을 주장했다. 지금으로서는 빠른 시일 내 정세를 완화하고 충돌의 격화와 확대를 피해야 한다.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적이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해야 하고 역사의 검증에도 당당할 수 있는 신빙성 있는 결론을 얻어내야 하며 시리아 문제가 조속히 정치적 해결을 볼 수 있도록 애써 추동해야 한다. 중국은 국제사회 관련 각 측과 함께 시리아 문제의 적절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의향이 있다.  

시진핑 주석은 또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영 양국은 모두 경제 글로벌화의 수혜자와 지지자로서 중국은 영국을 포함한 각 측과 함께 자유무역을 지지하는 정확한 입장을 계속 견지하고 다자무역체제를 적극적으로 수호하며 다 같이 개방된 글로벌 경제를 건설하기 바란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영국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자유무역과 개방형 경제를 지지하고 국제 및 지역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의사소통을 유지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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