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논설위원: 중국 특색의 세계 일류 대학 건설 위해 노력해야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5월 4일] 교육이 흥하면 나라가 흥하고 교육이 강하면 나라가 강하다. 대학 교육을 잘 시키는 것은 나라의 발전과 민족의 미래에 관계되는 일이다.

“사회주의 건설자와 후계자 육성이라는 이 근본을 잘 잡고” “중국 특색의 세계 일류 대학을 꾸려나가야 한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베이징(北京)대학 시찰 시 발표한 중요한 연설에서 사회주의 건설의 후계자를 육성하는 중대한 의미를 천명했고 “3가지 기초적인 업무”를 잘 처리해야 한다고 중대한 임무를 제기했으며 어떤 대학 교육을 시킬 것인지, 양질의 대학 교육을 어떻게 시킬 것인지 등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답을 주었고 중국 특색의 세계 일류 대학 건설에 사상지도와 행동지침을 제공했다.

나라의 발전과 대학의 발전은 상부상조하는 관계다. 대학 교육은 한 나라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의 중요한 상징이다.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잘 견지하고 발전시키고 중국을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으로 건설하는 것은 장기적인 임무이고 세대를 이어가는 지속적인 분투가 필요하다.

오늘날 당과 국가의 사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절박하게 대학 교육이 필요하고 과학과 우수한 인재가 필요하다. 독특한 역사, 독특한 문화, 독특한 국정은 우리에게 국가 발전 과정에서 대학 교육을 잘 운영하고 세계 일류 대학을 육성해야 하는 요구를 제기했다. 우리는 반드시 중국 특색의 구현에 힘을 기울여야 하고 교육의 법칙을 지켜야 하며 우리만의 길을 따라 나아가면서 중국의 땅에 뿌리 내린 높은 수준의 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나라가 강하려면 인재가 있어야 하고 인재를 만들려면 잘 가르쳐야 한다”. 사회주의 건설자와 후계자를 육성하는 것은 우리 당의 교육방침이고 우리 나라 각 급, 각 유형 학교의 공동 미션이다. 오늘날 대학생들 인생의 황금시절은 ‘두 개의 100년’ 분투목표를 실현하는 시기와 완전히 맞물리기 때문에 공을 세우고 업적을 쌓는 무대는 그 어느 때보다 넓고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전망은 어느 때보다도 밝다. 청년들의 성장 및 인재가 되려는 욕망, 그리고 국가 발전과 건설의 수요는 대학 교육에 더욱 높은 요구를 제기했다. 대학들은 어떤 인재를 육성할 것인지,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의 근본적인 문제에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오로지 ‘애국·진취·진실추구·노력’의 지침 하에, 꿈의 등불로 학생들이 나아가는 길을 비춰주어야 한다. 조국과 인민이 필요한 다양한 인재를 육성해야만 중국 특색의 세계 일류 대학을 육성할 수 있고 나라의 발전과 민족의 진보를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중국 특색의 세계 일류 대학을 육성하고 사회주의 건설자와 후계자를 육성하는 관건은 시진핑 총서기가 제기한 “3가지 기초적인 업무”의 요구를 잘 이행하는데 있다. 첫째, 교육은 정확한 정치방향을 견지하고 마르크스주의 이론 교육을 잘 시켜야 하며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을 끊임없이 교육 및 널리 홍보함으로써 중국 특색 사회주의 길의 자신감, 이론의 자신감, 제도의 자신감과 문화의 자신감을 중국 특색 일류 대학을 건설하는 자신감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둘째, 자질이 뛰어난 교사 대오를 육성하고 다른 사람을 교육하는 사람은 우선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이념으로 교사들의 품성과 품격을 잘 관리하여 정치 소양이 탄탄하고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교육 수준이 높은 대학 교사를 확보해야 한다. 셋째, 높은 수준의 인재 육성 시스템을 형성하고 사상정치 공작체계 건설을 강화하며 대학교에 대한 당의 영도와 사회주의 교육 방향을 견지하고 큰 힘을 들여 교차 학문 그룹과 강력한 과학기술 첨단 공략팀을 설치해야 하며 국제 수준에 도달한 많은 과학기술 인재와 과학기술 분야의 리더, 청년과학자 및 높은 수준의 혁신 역량을 육성해야 한다. 오로지 이렇게 해야만 우리는 자신의 특색과 우세를 효과적으로 사회주의 건설자와 후계자를 육성하는 능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

120년 걸어온 베이징대학은 중국의 첫 국립 종합대학이다. 웨이밍(未名) 호수 가에도, 보야(博雅)탑 아래에도, “조국·인민과 운명을 함께 하고 시대·사회와 함께 전진”하는 열정이 흘러넘치고 있다. 신시대에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영광스러운 전통을 이어받고 시대의 사명을 어깨에 짋어지고 “3가지 기초적인 업무”를 잘 추진한다면 우리는 틀림없이 중국 특색의 세계 일류 대학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사회주의 건설자와 후계자를 육성할 수 있으며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역사적 진척 속에서 신시대의 휘황찬란한 업적을 써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