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브뤼셀 5월 4일] (자이웨이(翟偉)기자) 마르크스 조각상, 전기, 생애 전시회, 세미나……초여름, 마르크스의 고향 독일 트리어시에서 마르크스가 생활하고 분투했던 런던, 파리, 베를린, 브뤼셀에 이르기까지 유럽 곳곳에서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및 ‘공산당 선언’ 발표 170주년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유럽이 마르크스 및 그의 사상을 중시하는 것은 마르크스주의가 당대에도 변함없는 매력을 발산한다는 강렬한 신호를 전달하고 있다.
세계 다극화, 경제 글로벌화, 사회정보화, 문화 다양화가 심도 있게 발전하는 오늘날 많은 심각하고 복잡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소유제 선택, 민주 모델 등의 제반 이론 문제들에도 답을 해야 한다. 일례로 현재 일부 서방국가는 경제 침체, 심각한 빈부격차, 포퓰리즘 세력 대두와 사회치안 악화 등의 문제에 직면해 그 제도적 결함이 두드러지면서 서방이 선양하는 ‘역사 종말론’이 역사에 의해 종결될 궁지에 처해 있다.
서방의 혼란은 문제의 근원에서부터 진단해야만 병의 근원을 찾아 제대로 된 처방을 할 수 있다. 170년 전의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박사’는 자본주의 위기의 근원과 자본주의제도의 폐단을 이미 보여주었다. 당대 자본주의에 많은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지만 마르크스 과학이 예견한 전체적인 발전 추세는 바뀌지 않았고 자본주의의 고유 모순도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않았다.
금융위기의 습격에서 서방의 많은 사람들은 위기의 본질은 결론적으로 ‘자본이 모든 것을 주도’하는 자본주의 사회의 제도적 위기임을 발견했다. 많은 경제학자와 사회학자들은 ‘자본론’과 ‘공산당선언’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
현재 세계 구도는 심각한 변화를 겪고 있다. 역사의 거대한 변화 중에 있는 공산주의자들은 마르크스주의의 기본 원리와 당대 중국의 구체적 실제와 결합해 마르크스주의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독창적인 기여를 함으로써 중국 사회의 발전과 진보를 추진했다.
오늘날, 대막이 오르면서 역사는 새로운 악장을 연주하고 있다. 중국이 세계 동방에서 발전함에 따라 마르크스주의의 중국화 프로세스는 활력이 넘치고 있다. 이는 마르크스주의의 시대화가 인류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고, 반드시 열어 줄 것임을 다시 한 번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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