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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논술: 도미니카 진출 중국계 기업, 도미니카 시장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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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5-05 09:40:34  | 편집 :  이매

[신화망 산토도밍고 5월 5일] (리원칭(李文清), 쑤진(蘇津) 기자) 도미니카가 지난 4월30일(현지시간) 중국과의 수교를 선언한 후 도미니카 주재 중국계 기업 대표들은 도미니카는 시장 잠재력이 크므로 양국의 수교는 양측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라고 밝혔다.

류아이성(劉愛生) 중국전력건설그룹(Power China) 국제엔지니어링유한공사 에콰도르 지사장이자 도미니카시장 분장 담당은 중국-도미니카 수교는 중국의 자금과 기술의 도미니카 진입을 위해 더 많은 편리를 제공했지만 양측은 소통과 조율이 더 필요하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더 많은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도미니카는 전력 분야에서 수요가 거대하고, 향후 양측은 전력 건설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말했다.

장룬쉬안(張潤軒) 중항국제플제랜트설비유한공사 프로젝트 매니저는 도미니카는 경제성장이 빠르고 인구 규모가 크며 투자환경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고 기자에게 말했다. 그는 양국의 수교는 중국계 기업이 현지에 진출하는 데 정치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낮추어 줄뿐 아니라 중국계 기업의 현지 업무를 더욱 보장하며, 이와 동시에 도미니카가 중국을 이해하는 데 기회를 제공하고, 양측의 교류와 업무를 한층 더 펼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허우슝원(侯雄文) 베이징베이더우싱광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 도미니카 상무 매니저는 도미니카는 매우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시장 환경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는 중국계 기업의 진출에 매우 유리하며, 동시에 에너지 절약과 첨단기술제품 분야에서 도미니카는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이 거대하다고 말했다.

푸신룽(傅新榮) 도미니카 주재 중국무역발전사무소 대표는 중국은 이미 도미니카의 2위 수입 상품 제공국이고, 도미니카도 카리브해 지역에서 중국의 2위 무역 파트너라면서 현재 많은 중국계 기업이 도미니카에서 에너지, 통신, 인프라 건설 등 분야에서 투자를 하고 있어 발전 추세가 양호하다고 말했다.

중국 해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도미니카의 양자 간 교역 규모는 18억7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그 중 중국은 17억30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고, 1억6800만 달러어치를 수입했다. 중국의 주요 수출품은 합금 재료, 화학공업제품, 오토바이 부품, 통신설비와 식품 등이었고, 수입품은 동광과 의료기기 등이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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