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톈진 5월 20일] (리쿤(李鯤), 치웨(齊悅), 러우천(婁琛) 기자) 얼마 전에 막을 내린 제2회 세계지능대회(WIC)에서 발표된 ‘2017년 징진지(京津冀) 빅데이터 산업 발전 분석보고서’(이하 ‘보고서’)에서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 빅데이터 인프라 및 발전 수준은 전국 선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말까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전화 보급률은 132.7%에 달했고, 베이징∙톈진∙허베이의 광케이블 선로 길이는 227만6천km에 달해 전국의 6.1%를 차지했다. 성(省)간 인터넷 대역폭은 5189만3100MB에 달해 전국의 12.5%를 차지했고, 베이징∙톈진∙허베이의 FTTH(가정 내 광케이블) 이용자 비중은 각각 94.35%, 94.32%, 93.48%로 전국 1-3위를 차지했다.
2016년12월 징진지 빅데이터 종합실험구가 건설에 들어갔다. 1년여 동안 징진지 빅데이터산업 클러스터의 우위가 가시화 되면서 베이징은 징진지 지역 혁신 매개체 집결지로 부상했고, 톈진은 전자정보산업 기지에 기반해 디지털화 우위를 충분히 발휘했으며, 허베이성은 녹색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중점으로 구축했다.
‘보고서’는 징진지 빅데이터 발전은 지역간 조화 미흡, 데이터 개발 수준 저하, 제도 건설 미완비, 안전 리스크 심각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올해 징진지 지역의 데이터 소유권과 프라이버시 보호 등 관련 법률 시스템과 업계 기준이 점차 완비되면서 시장 거래 행위는 한층 더 규범적이고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되어 1조 위안대의 빅데이터 거래 시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