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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조미정상회담 언급: 평화정착 원한다면 지금이 기회다

출처: 신화망 | 2018-05-25 09:26:33 | 편집: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워싱턴 5월 25일] (주둥양(朱東陽), 류천(劉晨) 기자) 지난 5월23일(현지시간) 왕이(王毅) 中 국무원 위원 겸 외교 부장은 아르헨티나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워싱턴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회담을 마친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왕이 부장은 먼저 중국은 반도 비핵화 실현에 힘쓰고 있으며, 이 입장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반도 비핵화 추진 과정에서 조선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적시에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비핵화 목표가 실현됨에 따라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반도 평화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둘째, 중국은 조미정상회담 개최를 확고하게 지지한다. 조미 정상이 직접 접촉해 대화를 하는 것은 반도 핵 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이다. 중국은 이번 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되어 성공을 거두길 기대한다.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정확한 결단을 내려 반도에 평화를 가져오고 세계에 좋은 소식을 전할 완전한 능력도 있고 지혜도 있다고 생각한다.

셋째, 중국은 자신이 져야 하는 국제적 책임을 확고하게 이행하고 있다. 중국은 계속해서 유엔 안보리의 조선 관련 결의를 전면적이고 엄격하게 이행할 것이며,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왕이 부장은 조미정상회담은 이미 좋은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미국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지금이 바로 기회이고, 평화정착을 원한다면 지금이 바로 기회이며, 역사를 창조하려 한다면 지금이 바로 기회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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