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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트럼프 美 대통령의 朝美 정상회담 변화 선언에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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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5-25 11:13:13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평양 5월 25일]   (우창(吴强), 청다위(程大雨) 기자)  조선은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와의 회담을 취소한다고 선언하자, 이런 결정은 조선반도 나아가서는 세계평화와 안정을 원하는 국제사회의 간절한 바램에 부합되지 않지만 조선은 수시로, 어떤 방식으로든 미국과 마주 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조선 중앙통신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김계관 조선 외무성 제1부상은 연설에서 글로벌 주목을 받고 있던 조미 간 역사적인 정상회담의 준비가 이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수 십년에 걸친 미국과의 적대, 불신 관계를 끝내고 조미 관계를 개선하려는 조선의 적극적인 노력은 국내외 만장일치 찬성과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계관 부상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주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서한에서 조선이 미국에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을 보였다”는 지적에 이것은 조선에 일방적으로 핵포기를 강요하는 미국의 지나친 언행이 불러온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지금 사태가 조미 간 적대관계의 실정이 얼마나 엄중한가를 여실히 보여주었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정상회담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또한, 조선은 과거 역대 미국 대통령에게 없었던, 조선과 정상회담을 가지기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력과 이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지만 미국이 일방적으로 회담을 취소하는 것은 실로 당혹하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김계관 부상은 반도 및 세계평화와 안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 조선의 목표와 의지는 확고부동하고 열린 마음으로 미국에게 시간과 기회를 줄 것이며 미국도 점진적으로 담판을 통해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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