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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민스크 5월 30일] (웨이중제(魏忠杰), 리자(李佳) 기자) 미하일 먀스니코비치(Mikhail Myasnikovich) 벨라루스 의회 상원(국민회의 공화국 회의) 의장은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칭다오에서 개최될 SCO 정상회의는 세계 정치 무대에서의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며, SCO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먀스니코비치 의장은 SCO는 현재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지역 기구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SCO 칭다오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치가들은 높은 책임감을 보이면서 SCO가 지난 1년간 한 일을 총정리하고 SCO의 향후 발전에 대해서도 관련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은 SCO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했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인류 운명 공동체 이념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제기해 국제 사회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위협 대응 분야에서 큰 기여를 했고, SCO는 지역의 안정과 안보를 수호하는 중요한 역량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글로벌화에 의혹을 품는 주장에 대해 그는 “이런 생각은 발전 전망이 없다. 각국은 함께 협동하는 글로벌화 플랫폼에서 협력을 펼쳐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자국의 발전, 특히 국방사무와 안보 분야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일대일로’ 구상 제기 5주년을 맞아 벨라루스는 이번 정상회의가 ‘일대일로’ 구상의 이행을 진일보 추진시킬 것임을 확신하며 중국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길 원한다면서 먀스니코비치 의장은 벨라루스와 중국은 서로를 높이 신뢰하며, 양국의 협력은 매우 좋은 발전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먀스니코비치 의장은 벨라루스는 상하이협력기구 옵저버국으로서 SCO가 개최하는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벨라루스는 SCO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추진하는 관련 구상을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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