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30일] (레이민(雷敏) 기자)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8중국 편의점 대회에서 중국프랜차이즈경영협회(CCFA)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2018중국 편의점 발전 보고서’를 공동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2017년 중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편의점 업종은 전년 대비 23% 늘었고, 매장 수는 10만6천 개에 달했으며, 시장 규모는 1900억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 중국은 프랜차이즈 편의점 업종의 시장 공간이 크고 1∙2선 도시가 성장 핫플레이스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시에 지역 구도가 뚜렷하고, 석유 관련 편의점 외에 대다수가 지역 집중형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2017년 국내 많은 프랜차이즈 편의점의 매장당 매출과 이윤 수준이 소폭 개선되었지만 국제 선도기업과는 여전히 격차가 큰 편이라고 말했다. 55개 편의점 기업 경영 현황에 대한 조사에서 표본(sample) 기업의 매장당 일일 평균 매출은 약 5000위안으로 비교적 큰 상승 공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프랜차이즈 편의점 업계의 즉석식품과 자체 브랜드 비중이 점점 상승하고 있지만 상품 구조는 여전히 큰 상승 공간이 있다. 프랜차이즈 편의점이 비교적 발달한 일본 시장의 경우 편의점 신선 및 반조리 식품의 비중이 30%~40%이다. 반면 중국 표본 기업 55곳 중 40%의 즉석식품 매출 비중이 10% 낮았다. 일본 편의점 자체 브랜드 단품 비중은 40%~50%인 반면 중국 표본 기업 80%의 자체 브랜드 매출 비중이 10% 낮았다.
이번 회의에서 중국 프랜차이즈경영협회는 편의점 top 70 순위를 발표했다. 시노펙의 이제(易捷), 중국석유천연가스 유스마일(uSmile), 메이이자(M.Y.J), 훙치체인(紅旗連鎖), 상하이롄화콰이커(上海聯華快客)가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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