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파리 6월 12일] (한빙(韓冰), 잉창(應强) 기자)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11월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자는 취재 과정에서 세계 최초의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박람회에 프랑스 각계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루이 스톡은 프랑스 리옹에 소재한 한 스타트업의 공동 창업자다. 얼마 전 파리에서 열린 대형 과학기술전시회에서 그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의 회사가 개발한 공기오염, 잔류농약 등을 신속하게 측정해 낼 수 있는 휴대형 다기능 오염측정기는 중국 시장에서 구매력이 많을 것이라면서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시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오베르뉴 론 알프 지역의 국제협력 담당 부사장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근30년동안 이 지역과 중국의 통상 왕래가 날로 긴밀해지면서 중국 시장 확장은 이 지역 경제 발전의 우선 목표가 되었다면서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현지 수출형 기업이 중국 시장을 파악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 관련 분야와 의향이 뚜렷한 것 외에도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프랑스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4월, 프랑스 데 텔레그라프(De Telegraaf)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상황 관련 보도에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신문은 박람회를 중국이 시장을 개방하는 중요한 신호로 보고 중국의 관세 인하, ‘일대일로’ 건설 추진 등의 조치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중국국제수입박람국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22일까지 박람회 전시 참가 계약을 맺은 프랑스 기업은 40개가 넘었고, 면적은 4000㎡가 넘어 세계 주요 국가 중 선두 반열에 들었다. 사람들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개최됨에 따라 중국과 프랑스의 통상 협력 심화도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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