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 12일] 시진핑 국가주석은 10일 제18차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회의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해 상하이협력기구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강한 믿음을 불어넣었다. 회원국 매체는 시 주석의 중요 연설에 초점을 맞추었고, 해외 인사들은 ‘상하이 정신’의 왕성한 생명력과 강한 협력 동력을 극찬하며 상하이협력기구가 더욱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것임을 확신했다.
러시아 방송국 NTV는 정상회의는 많은 성과를 거두어 SCO 회원국의 수준 높은 협력과 단결을 과시함으로써 역내 번영과 발전, 융합을 위해 청사진을 그렸다고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의 한 정치 분석인사는 시진핑 주석이 말한 것처럼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테러, 분열주의, 극단주의 척결 2019년부터 2021년까의 협력 요강’을 적극적으로 적극 이행해야 한다면서 “이런 조치들이 역내 모든 국가를 단결시켜 공동의 안보 도전에 대응하게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이 제기한 ‘상하이협력기구-아프가니스탄 연락팀’ 역할 발휘 등 일련의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 벨라루스 국립대학 국제관계학과 주임은 찬성을 표하면서 시 주석이 제기한 ‘공동∙종합∙협력∙지속가능한 안보관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회원국 매체와 해외 전문가들은 정상회의의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들은 상하이협력기구가 실무협력 심화와 호혜공영을 집결하는 플랫폼이 되었다는 것은 이미 국제사회의 공감대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발전을 반드시 세계 각 국과 공유해야 하며, 이런 세계에서만이 각 국이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정치와 전략 분석가 술탄 하리는 ‘상하이 정신’은 회원국들이 상이한 정치제도와 경제제도를 초월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토대에서 같은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게 하는 SCO의 배후에 있는 추진력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평론가는 시 주석은 SCO의 발전을 위해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중국은 SCO 발전을 추진하는 기관차로서 SCO가 항구적 평화, 보편적 안보, 공동 번영, 개방 포용적인 토대에서 전체 유라시아 지역을 신형 국제관계의 모범으로 건설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협력기구는 17년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 인사는 상하이협력기구의 전망에 대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유명 싱크탱크 발다이 클럽(Valdai International Discussion Club)의 Timofey Bordachev 연구 프로젝트 주임은 SCO는 더욱 공고한 통일전선을 결성해 큰 걸음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새로운 기회와 동력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카자흐스탄 ‘Aikyn Gazeti’는 칭다오 정상회의가 회원국 간의 안보와 인문 등 분야의 협력에 가져온 새로운 동력은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이 소재한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민간 연구기관인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FGV) 중국문제 전문가 Evandro Menezes de Carvalho는 “상하이협력기구는 국제 무대의 새로운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잡았고, 이런 변혁의 시대에서 긍정적인 역량이 되었다. 앞으로 전 세계의 발전 추세에도 필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여기자:저우량(周良), 자오쉬(趙旭), 후샤오밍(胡曉明), 롼하이(欒海), 우강(吳剛), 웨이중제(魏忠杰), 리자(李佳), 천웨이화(陳威華), 다이허(代賀), 안샤오멍(安曉萌)]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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