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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세로 인해 美 최대 철못 제조업체 ‘사라질’ 수도

출처: 신화망 | 2018-06-28 14:31:27 | 편집: 이매

[신화망 베이징 6월 28일](하이양(海洋) 기자) 26일, 미국 미드콘티넌트 스틸앤드와이어 대변인은 연방정부에서 미국 최대의 이 철못 생산업체에게 수입 철강자재 고관세를 면제해 주지 않는 이상 이 기업은 9월 미국 노동절 전에 가동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그라스만 미드콘티넌트 스틸앤드와이어 대변인은 CNN에게 기업이 “사라질 고비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라스만 대변인은 수입 철강에 대해 관세 25%를 추가 징수하는 바람에 기업의 철강 원가가 높아졌고 미주리주 포플라블러프에 위치한 공장은 직원 500명 중에서 60명 감원해야 했으며 원가상승으로 제품 가격인상 후, 콘크리트못의 주문이 50% 줄었다고 말했다.  

그라스만 대변인은 멕시코는 수입 철강에 대해 관세를 징수하지 않기 때문에 미드콘티넌트 스틸앤드와이어는 공장을 멕시코로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거기서 생산한 철못 완제품을 다시 미국으로 수출하면 마찬가지로 관세가 없다. 왜냐하면 관세 25%는 원자재에만 한해 징수하기 때문이다.  

25일, ‘워싱턴포스터’는 6월 15일 실업한 포플라블러프 공장의 직원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도발한 무역전쟁의 ‘첫 사상자’라고 불렀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중 대부분 사람은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에게 투표했던 사람이었다.  

조지 스카리치 미드콘티넌트 스틸앤드와이어 부사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고관세가 미주리를 해쳤다 말해주고 싶다며 6월 15일 해고된 사람은 계약직이고 얼마 되지 않으면 정규직도 “손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현재까지 미드콘티넌트 스틸앤드와이어 등 약 21,000개 미국 기업이 미국 상무부에 관세 면제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무디스는 내년 여름 전까지 트럼프 정부의 고관세는 70만개 미국 일자리를 박탈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포스터’는 만약 미드콘티넌트 스틸앤드와이어 직원의 실업이 더욱 많은 기업의 감원을 의미한다면 프럼트 정부는 무역정책을 바꿀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미니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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