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 1일] (자오원쥔(趙文君), 천웨이웨이(陳煒偉)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과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가 6월30일 발표한 6월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5%로 전월보다 0.4%p 반락했지만 상반기 평균치보다는 0.2%p보다 높았다. 올해 이래 제조업 PMI는 50.0% 이상의 경기구간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상반기 평균치는 51.3%로 제조업 전체가 확장세를 유지했다.
장리췬(張立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연구원은 6월 PMI지수가 소폭 반락했지만 51% 이상의 경기구간을 계속 유지하고 있고, 생산, 주문, 구매 등의 활동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것은 경제가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자오칭허(趙慶河)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조사센터 선임 통계사는 6월 PMI 데이터의 주요 특징은 △제조업 펀더멘털이 전반적으로 호전되었다 △생산과 수요 전반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수출입 경기지수가 소폭 반락했다 △가격지수가 지속적으로 고공 운행했다로 요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6월에는 장비 제조업과 첨단기술산업 발전 추세가 양호하고 고에너지 소모 산업 증가율이 반락했다. PMI 데이터가 조사한21개 산업 가운데 15개 산업의 PMI가 확장구간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중의약 제조업, 전용설비 제조업, 컴퓨터 통신 전자설비 및 계측기 제조업 PMI는 모두 54.0% 이상의 높은 경기구간에 위치해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날 발표된 6월 종합 PMI 산출지수는 54.4%로 전월보다 0.2%p 하회했지만 상반기 평균치보다 0.3%p 높은 비교적 높은 확장구간에 위치해 중국 기업의 당기 생산경영활동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비교적 빠른 확장 추세를 이어갔음을 반영했다. 올해 1월부터 발표된 종합 PMI 산출지수는 제조업 생산지수와 서비스업 생산지수의 가중치의 합을 구해 산출하며, 가중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GDP에서 각각 차지하는 비중이다.
원타오(文韜) 중국물류정보센터 분석사는 상반기 PMI지수를 종합해 볼 때 상반기 중국 경제운행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이었고, 산업구조 최적화가 지속적으로 심화되었으며, 공급의 질이 개선되고 수급 균형성이 강화되어 양질의 경제 발전 추진을 가속화 하는 데 충분한 공간과 동력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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