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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자신감으로 효과적으로 대응—각 분야 적극적인 행동으로 무역마찰이 가져온 영향 완화

출처: 신화망 | 2018-07-11 13:30:59 | 편집: 이매

[신화망 베이징 7월 11일] (위자신(於佳欣), 류훙샤(劉紅霞), 저우창(周强), 왕리빈(王立彬) 기자)  미국이 7월 6일부터 34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상품에 대해 관세 25%를 추가 징수하기 시작했고 중국은 부득이하게 필요한 반격을 가했다. 중미 무역마찰이 가져온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상무부는 9일 저녁, 이런 상황에 대응하는 중국의 정책과 고려사항을 발표했다.  

상무부 대변인의 입장에 따르면, 중국은 각 기업이 받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평가, 반제재에서 늘어난 세금 수입을 기업과 직원이 받은 영향을 완화하는데 투입, 기업이 수입 구조를 조정하는 것을 격려, 더욱 좋은 투자환경 마련 등 4가지 방면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둥옌(東豔) 중국과학원 글로벌경제정치연구소 국제무역실 주임은 “중국 정부가 미국 상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도의에 맞는 반격이고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에 지장주고 싶지는 않다. 이런 조치는 중국 정부가 경제무역 마찰이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에 대응하는 복합 조치 중 하나일 뿐, 시장 ‘안정제’ 역할을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고 말했다.  

무역전쟁이란 적군 천명 죽이기 위해 아군도 팔백명 죽어야 하는 그런 전쟁이다. 기업에게 주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미국도 중국의 대 미국 수출 상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후, 잇따라 바로 이익 관계자의 관세면제 요구를 접수하는 절차를 발표하고 이 상품이 중국 이외의 시장에서 공급 받았는지, 관세 추가 징수 후 신청자 혹은 기타 면에서 미국의 이익에 엄중한 손해를 주지 않는지 등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는 여기서도 무역전쟁의 결과는 쌍방이 모두 다치는 일이고 중국 상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추가 징수는 불가피하게 미국 기업을 ‘진구렁에 빠뜨리게 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단기적인 대응 조치 외, 상무부는 기업이 수입 구조를 조정 등 상대적으로 중장기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 예를 들면 다른 나라와 지역으로부터 대두, 콩깻묵 등 농산물 및 수산물과 자동차 수입을 확대하는 것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가식량물자비축국 관련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두 수입을 예로 들면, 중국은 미국으로부터의 대두 수입이 줄어 대두가 부족한 이슈를 국내 대두 생산량 증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및 중앙아시아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가 등 수입 원천국 확대, 사료 생산기술 연구를 강화하여 콩깻묵에 대한 의존과 수입을 감소 등 일련의 조치를 통해 극복할 예정이다.  

무역마찰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각 부처는 모두 움직이고 있고 연해 지역의 많은 기업은 산업 배치를 조정하며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다.  

광둥(廣東) 중산(中山) 성푸(晟富)전자과학기술유한공사는 주로 저잡음 주파수 하향기(LNB)를 생산하고 있고 작년의 대 미국 수출이 4천만 달러 넘었고 기업 매출의 근 80%를 차지했다. 올해 1-5월, 여러가지 요인의 영향으로 대 미국 수출이 대폭 줄어 현재 인도와 중동 시장을 새로운 시장으로 개발하고 있다.  

차이한민(蔡漢瑉) 성푸전자 관리처 처장은 “중미 무역마찰 발생 이래, 우리는 신흥시장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우리의 기술이 미국 시장의 까다로운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이상, 다른 나라 시장에도 마찬가지로 적응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사실상, 방대한 국내 시장을 잘 발굴하고 자기 제품의 기술 성분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중미 무역마찰에 대응하는 ‘장기적이고 유효한 수단’이라는 것을 점점 많은 기업이 인식하고 했다.

정옌링(鄭豔玲) 선전시 물류공급사슬관리협회 비서장은 중국은 거대한 내수 시장을 가지고 있고 하이테크 제품의 품질이 끊임없이 제고됨에 따라 국내 시장은 과거 수출 상품의 일부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기자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많은 지방 정부도 기업을 도와 도전에 대응하고 있다. 관련 부처에서는 하부 조직으로 가서 기업이 충격 받은 상황을 조사하고 관련 조기 경보를 발표하고 있으며 정책의 출범을 다그치고 현지 기업이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격려하고 있다.  

둥옌 주임은 “중미 무역마찰의 잠재적인 리스크에 대해 정부, 기업, 산업협회 등 각 측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하고 중국의 거대한 소비시장과 정부 완충 시스템의 대응 하에 우리는 확고한 의지와 자신감을 가져야 하며 무역마찰의 영향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무역마찰에 대응하는 더욱 장기적인 인내력을 키우려면 지속적인 개방의 확대에 의존해야 실현이 가능하다. 상무부 대변인은 또한, 국무원이 6월 15일 발표한,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외자를 이용하여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약간의 의견을 조속히 이행하여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더욱 좋은 투자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투자 진입 허가 부정리스트 발표, A주에 참여하는 외국 투자자의 거래 범위를 진일보로 확대,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 강도를 계속해서 제고… 한동안 이래, 중국의 일련의 신조치는 새롭고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적극적으로 추동했고 국내외 기업에게 낙관적인 전망을 주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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