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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조선 국제화 인재의 요람—평양 외국어대학교 및 평양외대부속외고 탐방

출처: 신화망 | 2018-07-15 09:53:56 | 편집: 이매

(国际·图文互动)(1)朝鲜国际化人才的摇篮——访平壤外国语大学及其附属外语高中

[촬영/신화사 기자 청다위(程大雨)]

[신화망 평양 7월 15일] (청다위(程大雨), 류옌샤(劉艷霞) 기자)평양 외국어 대학교는 1949년에 설립되었다. 현재 교직원 수는 800여명, 학생은 약1800명이며, 영어학과, 러시아어학과, 중문학과 및 동남아시어국가 어종(語種), 불어, 스페인어, 독어 등 19개 어종의 민족어학과가 개설돼 있다. 그 가운데 최대 규모인 영어학과에는 800명이 재학하고 있다. 28년간 중국어 교육에 몸 담아온 최영준 학과장은 평양 외국어 대학교 중국어전공은 1952년에 설립되어 1999년 중문학과로 발전했으며, 현재 교사 30명, 학생 370여명, 5개 학년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소개했다.

최영준 교수는 학과의 교과서는 주로 학과 교수들이 집필하고, 동시에 중국의 교재도 참고하고 있다면서 언어를 전문적으로 배우는 것 외에도 중문학과에서는 중국 역사, 경제, 문화 등 내용과 관련된 상식대회 이외에도 말하기대회와 영화 대사 암송 대회 등을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중문학과에는 2개의 졸업반에 약 60명의 학생이 있으며, 졸업생 중 약 30%가 대학원에 진학하고, 70%는 조선외무성, 대외경제성, 대외문화연락위원회, 과학연구와 교육부처 등의 기관으로 배치된다.

평양 외국어대학과 긴밀하게 연결된 것은 평양 외국어학원인 평양외대부속외고이다. 오혜심 원장은 1958년 건립된 학원에는 일반 고등학교에서 개설한 일반적인 커리큘럼 외에도 영어, 러시아어, 불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8개 외국어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학교는 조선 각 도에서 외국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모집하며 현재 3개 학년에 학생 약 1000명이 재학하고 있고, 교사 약 100명이 재직하고 있다.

오혜심 원장은 조선노동당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제기한 교육과 과학 대발전 추진의 전략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외국어 교육을 더욱 실제에 가깝게 하고 더욱 실용적으로 할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교사진의 실력을 강화하고, 현대화 정보기술을 사용해 교학 형식을 다양화하는 한편 학생들이 외국어로 대화하도록 제창하고 양호한 외국어 회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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