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평양 7월 6일] (청다위(程大雨), 우창(吳強) 기자) 조선중앙통신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북남통일농구대회가 4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렸다. 4일에는 양측 농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참가하는 혼합경기가 진행됐다.
보도에서 북남 남녀 농구선수들이 공동 입장해 평화팀과 번영팀으로 나눠 남녀 조별 혼합경기를 가졌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번영팀이 우승했고, 남자부는 비겼다.
최휘 조선국가체육지동위원회 위원장,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전광호 내각부총리,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및 평양 시민과 해외 동포 등이 경기를 관람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한국 대표단과 선수단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열린 혼합경기 외에 이번 통일농구대회에서는 북남 대표팀 간의 친선경기도 열 계획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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