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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통일부)
[신화망 서울 7월 5일] (루루이(陸睿), 겅쉐펑(耿學鵬) 기자) 4일, 한국과 조선은 판문점 한국 측 ‘평화의 집’에서 산림협력 분과회담을 가지고 산림보호와 병해충 방제 면에서의 한조 협력을 촉진하기로 했다.
한국 통일부가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당일 회담에서는 조선의 산림 현황에 대해 남북이 공동 조사 실시, 임업 기술의 전수, 양묘장 건설 등 의제를 논의했고 한조 쌍방은 각각 3명의 대표가 회담에 참석했으며 한국 측 수석대표는 류광수 산림청 차장, 조선 측 대표단 단장은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이었다.
당일, 류광수 부총국장은 판문점 회의장으로 떠나기 전, 한조 쌍방은 산림협력 분야의 기본 입장을 공유하고 최선을 다해 협력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회담은 현지시간 오전 10시(베이징시간 9시)에 시작해 당일 저녁까지 지속되었다. 회담을 마친 후, 쌍방은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공동보도문의 내용에 따르면, 한조 쌍방은 상호협의를 통해 양묘장 현대화, 산불방지 공동대응, 황사방지 등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쌍방은 또한, 한조 접경지역과 해당 지역에 대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진행하기로 합의했고 7월 중순에 병해충 방제지역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한국 측에서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대책을 책임지고 제정하기로 했다.
쌍방은 산림건설과 보호 면에서의 과학기술 성과 교류를 통해 산림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고 산림협력에서 나타난 문제는 쌍방이 서류 교환 방식으로 협상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지난달 1일, 한조는 판문점 한국 측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어 ‘판문점선언’을 이행하는 구체적인 방안과 후속적인 조치에 대해 합의를 달성했다. 쌍방은 철도, 도로, 산림 부서의 분과회담을 진행하기로 했고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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