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평양 7월 12일] (청다위(程大雨), 우창(吴强) 기자) 장청강(張承剛) 조선 주재 중국대사관 대사 직무대행은 11일 대사관에서 초대회를 가져 ‘중조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 체결 57주년을 기념했다. 양흥섭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초대회에 참석했다.
장청강 직무대행은 초대회 축사에서 지난 57년 간, 중조 쌍방은 계약 정신에 따라 정치, 경제, 문화, 과학기술, 교육, 보건, 뉴스 등 각 영역에서 우호교류와 협력을 전개했고 양국 사회주의 건설 사업의 발전을 유력하게 추동했으며 양국 인민에게 실속 있는 복지를 제공했고 조선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장청강 직무대행은 중조 우호협력 관계를 잘 수호하고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시종일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조선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손잡고 전진하며 중조 관계가 새로운 시기에 들어 장기적이고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장청강 직무대행은 조선로동당 7기 3중전회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사회주의 경제건설을 진행”한다는 신전략 노선을 제기 및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 사업에서 조선이 취득한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 중국의 당과 정부는 조선이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가는 것을 단호하게 지지하고 조선이 사회주의 건설 사업에서 끊임없이 더욱 새롭고 더욱 큰 성과를 취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흥섭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조중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의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높이 평가했고 조중 우의는 양국의 선대 지도자가 친히 맺고 정성들여 육성한 결과이며 양국 공산당의 공동 유산이기도 하고 확고부동하게 조중 우호를 발전시키는 것은 조선 당과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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