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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7월 17일] (천웨이웨이(陳煒煒), 안베이(安蓓) 기자)국가통계국이 16일 발표한 데이터의 잠정 계산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은 41조8961억 위안으로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전년 동기대비 6.8% 증가했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는 전년대비 6.8%, 2분기는 6.7% 증가해 12개월 연속 6.7%~6.9%의 구간을 유지했다.
생산으로 볼 때 상반기 전국 규모이상 산업증가치는 전년대비 실제로 6.7% 증가했고, 증가율은 1분기보다 0.1%p 반락했다. 전국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년대비 8.0% 증가했고, 증가율은 1분기보다 0.1%p 반락해 비교적 빠른 증가율을 유지했다.
수요로 볼 때 상반기 전국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대비 6.0% 증가했고, 증가율은 1분기보다 1.5%p 반락했다. 그 가운데 민간투자는 전년대비 8.4%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1.2%p 빨랐다.
아울러 주민 소득은 안정적으로 증가했고, 취업 형세는 안정 속에서 호전됐다. 상반기 전국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동기 대비 명목 8.7% 증가했고, 가격요인을 제외하면 실제로 6.6% 증가했다. 6월 전국 도시조사실업률은 4.8%로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했다. 31개 대도시 도시조사실업률은 4.7%로 전년 동월보다 0.2%p 하락했다.
한편 경제구조는 지속적으로 최적화됐다. 산업구조로 볼 때 상반기 3차산업 증가치 증가율은 2차산업보다 1.5%p 빨랐고,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4.3%로 전년 동기 대비 0.3%p 높았다. 수요구조로 볼 때 최종 소비지출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78.5%로 자본 형성 총액보다 47.1%p 높았다.
“전반적으로 볼 때 상반기 국민경제는 전체적으로 안정적이고 안정 속에서 호전되는 발전추세를 이어갔고, 경제가 양질의 발전으로 도약하는 것을 지탱하는 유리한 조건 축적이 늘어나면서 연간 경제사회의 주요 발전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양호한 토대를 마련했다.” 마오성융(毛盛勇) 국가통계국 뉴스대변인 “하지만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늘어나고 국내 구조조정이 난관을 극복하는 시기에 처해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전략적 신념을 유지해 공급측 구조개혁을 기본노선으로 견지하고 효과적인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외부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잠재 리스크를 막고 해소하며 안정적인 사회 기대치를 인도해 경제가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운행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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