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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아부다비 7월 19일] (쑤샤오포(蘇小坡)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국빈 방문을 곧 진행하게 된다. 니젠(倪堅) 아랍에미리트 주재 중국 대사는 최근에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국과 아랍에미리트 양국 관계의 발전 역사에서 이정표적인 의미를 가졌고 정치, 역사와 전략적으로 모두 의미가 깊으며 “우호적인 방문”, “협력을 위한 방문”, “미래지향적인 방문”이라고 말했다.
니젠 대사는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국 정상의 29년 만의 아랍에미리트 방문이기 때문에 필히 중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정치상, 전략상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고 심화시킬 것이며 중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전방위적이고 입체적이고 다차원적인 실무 협력의 수준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지역을 기반으로, 글로벌에 혜택을 주는 미래지향적인 중국-아랍에미리트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아랍에미리트 관계의 발전 현황에 대해 니젠 대사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은 아랍에미리트의 발전 이념과 고도로 매치되고 양국은 경제무역 분야 실무 협력의 심화, 큰 프로젝트의 절차적인 추진 및 문화, 관광, 교육 등 분야에서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니젠 대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아랍에미리트는 아랍 국가에서 중국의 두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자 가장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연속 수년 간 아랍에미리트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로 자리잡았다. 2017년 양국 간 무역금액은 410억 3,500만 달러, 2015년 말까지 중국이 아랍에미리트에 직접 투자한 금액은 46억 300만 달러, 2016년 아랍에미리트의 대 중국 투자는 21억 달러를 초과, 중국에 가장 많이 투자한 아랍 국가로 되었다. 니젠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15년 4월, 아랍에미리트는 창립 맴버 자격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정식으로 가입했다. 2015년 12월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자가 중국 방문 기간, 쌍방은 일련의 협력 계약을 체결했고 양국 중앙은행은 본위 화폐 교환 계약을 체결했으며 합격된 인민폐 해외 투자 시범구역을 아랍에미리트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2017년 1년 사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100만 연인원 수가 넘었고 2018년 1월, 아랍에미리트는 중국과 서로 일반 여권 무비자 입국을 실시한 11번째 나라로 되었다.
니젠 대사는 마지막으로, 중국과 아랍에미리트의 관계는 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 있고 아랍에미리트는 중국과의 협력 정도가 가장 깊고, 분야가 가장 넓고, 성과가 가장 많은 중동 국가 중 하나로서 중국이 광대한 아랍 및 이슬람 국가와 상호존중하고 실무적이고 우호적이고 호혜공영하는 협력을 전개하는 귀감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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