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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케이프타운 7월 20일] (주사오빈(朱紹斌)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남아프리카에 대해 국빈 방문 및 제10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야, ‘신시대 대강당’과 제3회 브릭스 미디어 고위급 포럼 등 행사가 선후로 남아프리카에서 거행되었다. 정계, 재계, 학계 및 언론계 내외 귀빈들은 한자리에 모여 함께 브릭스 협력의 노래를 높이 불렀다.
17일 오전, ‘신시대 대강당’이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렸다. 왕샤오후이(王曉暉) 중앙선전부 부부장, 중앙정책연구실 부주임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11년 빛나는 세월을 걸어온 브릭스 협력은 이미 신흥시장국가와 개발도상국 협력의 본보기와 국세사회의 긍정에너지로 부상했다. 현재 중국 특색 사회주의는 신시대에 들어섰고 시진핑 주석의 영도 하에, 신시대의 중국은 전면적으로 개혁을 심화하는 중국, 더욱 개방된 중국, 인류를 위해 더욱 많은 기여를 하는 중국으로 될 것이다.
저우수춘(周樹春) 차이나데일리 편집장은 축사에서 신시대의 중국은 글로벌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고 필히 브릭스 협력에 새로운 공간을 마련해 줄 것이며 차이나데일리는 진실되고 입체적이고 전면적으로 신시대의 중국 스토리를 알려주면서 중국과 해외의 인문교류 강화 및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의 추동에 끊임없이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언 르 루 남아프리카 무역산업부 최고운영책임자는 축사에서 브릭스 협력 과정에서 각 국은 개방적인 자세로 인프라 건설, 무역 왕래, 산업 투자 등 면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하고 브릭스는 글로벌적인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각 국의 융합 발전과 도시화 진척 등 면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오후, 제3회 브릭스 미디어 고위급 포럼이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개막했다. 브릭스 5국 및 아프리카 48개 주류 미디어 대표는 ‘포용적이고 공정한 글로벌 질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미디어 협력을 강화’를 주제로 브릭스 미디어의 우호교류와 실무적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일련의 토의를 전개했다.
차이밍자오(蔡名照) 포럼 집행 의장, 신화통신사 사장은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브릭스 미디어는 정보 공유를 강화, 민심상통을 촉진, 브릭스의 글로벌 발언권을 제고 등 면에서 공통한 책임을 가지고 있고 특별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브릭스 미디어가 건설적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진실·전면, 객관·균형, 공평·공정, 진보 추동, 인간존중, 천하를 우려하는 마음’을 이념으로 뉴스 보도를 통해 브릭스의 각 분야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시키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크발 세르비 남아프리카 나스퍼스(Naspers) 회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제10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25-27일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게 되기 때문에 이번 포럼의 개최는 특별한 의미가 있고 글로벌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르비 회장은 브릭스 미디어 대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자리에 모여 브릭스 각 국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브릭스 미디어의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하는 루트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베투 리자드 코헤이우 브라질리엔시(Correio Braziliense) 대표는 지금의 글로벌 여론은 여전히 균형적이지 못하고 유럽과 미국의 언론은 여전히 강력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편견을 주고 있기에 브릭스 미디어는 협력의 강화를 통해 이런 편견을 제거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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