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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국-남아공 관계는 남남협력의 본보기—린쑹톈 남아공 주재 중국 대사 인터뷰

출처: 신화망 | 2018-07-23 16:18:58 | 편집: 이매

[신화망 요하네스버그 7월 23일]  (징징(荊晶) 기자)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곧 남아공을 국빈 방문 및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제10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린쑹톈(林松添) 남아공 주재 중국 대사는 최근에 중국 매체와의 그룹 인터뷰에서 중국과 남아공의 관계는 이미 남남협력의 본보기로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는 중국-남아공 수교 20년이 되는 해이다. 린쑹톈 대사는 양국 관계는 파트너 관계에서 전략적인 파트너 관계로, 나아가서는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발전했고 전략적이고, 다차원적이고, 상호혜택·상호신뢰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린쑹톈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남아공은 이미 양국 간 직항 항로 개설, 대량의 중국 상선이 유럽으로 가는 중계역으로 남아공 희망봉을 선택하는 등 인프라의 상호연결을 실현했고 중국의 주요 금융기구가 모두 요하네스버그에 지사 혹은 사무실을 설립하는 등 자금의 융통을 실현했다. 남아공은 중국 유학생 접수, 공자학원 설립 및 중국의 지방 성, 시와 친선 관계 수립 등 면에서 모두 아프리카에서 1위인 국가이고 지금은 중국어를 국민 교육체계에 포함시켜 민심이 서로 통하고 있다.

린쑹톈 대사는 중국은 연속 9년 남아공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 남아공도 아프리카에서 중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이며 2017년 양국의 무역금액은 1998년 수교 시의 26배인 391억 7,000만 달러에 달해 경제무역 협력이 상당히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아공에서의 중국의 투자와 관련해 린쑹톈 대사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불완전 통계에 따르면, 여러가지 타입의 중국의 대 남아공 투자는 250억 달러 이상이다. 남아공은 최근에 경제특별구 건설을 대대적으로 제창하고 있고 이는 중국 기업의 새로운 투자 목표로 될 수 있다. 중국 이치(一汽)가 남아공에 투자한 공장은 이미 준공 및 생산을 가동했고 베이치(北汽)가 남아공 공장에서 생산한 첫 SUV는 곧 조립을 완성하게 된다. 린쑹톈 대사는 시진핑 주석이 남아공에 대한 세번째 국빈 방문을 곧 진행하게 되고 올해 9월, 라마포사 대통령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공동으로 중국-아프리카 포럼 베이징 정상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며 빈번한 고위층 상호방문은 필히 양국 관계의 진일보한 발전에 강한 동력을 주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린쑹톈 대사는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프리카에서의 브릭스: 제4차 산업혁명 속에서 포용적인 성장과 공동 번영을 함께 모색’이 제10차 브릭스 정상회의의 주제이다. 수 년 간의 발전을 통해 브릭스는 이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의 현대화를 추동하는 중요한 역량, 특히 글로벌 경제성장을 이끌어가는 주요 엔진으로 되었다. 지금의 복잡다단한 국제 정세에 직면해 브릭스는 어떻게 정치적인 상호신뢰와 단결협력을 강화하고 어떻게 자기의 목소리를 내며 다자주의를 수호할 것인지가 이번 요하네스버그 회의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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