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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문가: 브릭스 협력 새로운 ‘골든10년’ 쾌조의 스타트

출처: 신화망 | 2018-08-04 10:08:24 | 편집: 이매

[신화망 모스크바 8월 4일] (롼하이(欒海) 기자)  최근 제10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렸다. 러시아 전문가는 이번 회의는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이는 브릭스가 이견을 해소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추진할 능력이 있고, 브릭스 협력의 새로운 ‘골든10년’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것임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러시아 외교연구원의 Yaroslav Lissovolik 교수는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각국은 일치된 입장으로 다자주의 수호 및 보호주의 반대의 명확한 신호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제안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진전 및 ‘브릭스+’ 협력 모델이 이번 회담에서 계속 추진되었다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안한 관점과 주장은 브릭스 및 그 파트너와 관련 지역 기구의 진일보한 상호 개방을 위해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 브릭스는 더 많은 협력을 통해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할 수 있다면서 브릭스 국가 간, ‘브릭스+’ 협력에 참여하는 국가 및 그 지역 파트너 간의 상호 개방 정도 확대는 각 브릭스 국가들이 참가하는 지역 단일화 기구의 상호 개방 확대 등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최근 들어, 특히 작년 중국이 브릭스 순번 의장국을 맡은 이래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은 새로운 생기를 발하고 발전 신동력을 얻었다면서 그는 두 번째 ‘골든 10년’의 아름다운 비전을 현실로 바꾸는 것에 적극 찬성한다고 밝히고 “이 새로운 ‘골든 10년’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발다이클럽(Valdai International Discussion Club)의 브릭스 문제 연구 전문가인 게오르기 톨로라야(Georgy Toloraya)는 중국은 브릭스 중 최대 경제대국으로 브릭스 기구 발전을 추진하는 프로세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또 브릭스는 국제 정치경제 질서가 더욱 공정하고 다극화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길 기대한다면서 시진핑 주석이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 기간에 “기치가 선명하게 보호주의에 반대해야 한다” “글로벌화의 보너스를 공유해야 한다”고 밝힌 것은 브릭스 파트너들이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를 완비하고자 하는 공동 염원에 완전히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알렉세이 마슬로프 러시아 고등경제대학 동방학교연구실 주임은 일부 국가들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는 경향에 직면해 브릭스는 중국의 주창 하에 요하네스버그 회담을 통해 세계 다극화 공고,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개혁 추진, 보호무역주의 반대 등 일련의 공동 입장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마슬로프 교수는 이번 회담에서 발표한 ‘브릭스 정상 요하네스버그 선언’에서 인문교류 협력 심화를 강조한 것에 대해 찬성한다면서 인문교류는 브릭스 국가들이 장기적인 협력을 펼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고, 이 교류는 브릭스 차세대 청년의 성장에 유리하므로 브릭스의 미래 발전을 맞이하기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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