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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세계의 성대한 행사 — 헤드 험프리스 아일랜드 경제 장관 인터뷰

출처 :  신화망 | 2018-08-04 09:25:51  | 편집 :  이매

[신화망 더블린 8월 4일] (장치(張琪) 기자) 헤더 험프리스(Heather Humphreys) 아일랜드 경제(비즈니스∙기업∙혁신 담당) 장관은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곧 열릴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는 세계의 성대한 행사로 중국이 시장을 보다 더 개방하고 글로벌 무역과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성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험프리스 장관은 아일랜드 정부는 11월 상하이에서 열릴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직접 대표단을 이끌고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박람회는 개방적인 글로벌 무역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동시에 아일랜드 기업의 중국 시장 확장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박람회는 아일랜드와 중국 양국 간의 경제통상 협력, 특히 농업과 금융 서비스, 의료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ICT) 등 분야의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양국의 교역은 “매우 적극적인” 발전 추세를 유지해 양자 무역은 지난 5년간 배로 성장, 작년에는 150억 유로 이상(중국 홍콩∙마카오 포함)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험프리스 장관은 아일랜드 정부는 중국의 발전 및 중국과의 경제통상 관계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현재 아일랜드 정부 산하의 기업국, 공업발전국, 식품국과 관광국이 중국 여러 지방에 사무실을 차렸다. 그 중 기업국은 아일랜드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돕고 있다. 현재 300여 개의 회원사가 대중국 수출 업무에 종사하고 있고, 기업국은 앞으로 수년 안에 회원사의 대중 수출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아일랜드-중국 양국의 관계가 진일보 발전함에 따라 아일랜드는 중국에서의 존재감을 계속 확대할 것이며 이는 아일랜드 정부가 최근 제기한 글로벌화 전략의 일부분이라고 험프리스 장관은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혁신과 녹색기술, 과학기술 연구를 장려하고, 아일랜드는 이들 분야에서 매우 큰 우위를 가지고 있고,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은 양국의 연계성과 더 긴밀한 경제통상 관계를 위해 여건을 마련했다면서 올해 6월 더블린-베이징과 더블린-홍콩 간 직항은 양국의 무역, 관광, 교육과 문화 연결을 강화시킬 것이 틀림없으며 “우리는 ‘일대일로’ 구상을 매우 환영한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정부는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험프리스 장관을 관련 사무 책임자로 지정하고, 아일랜드 식품국과 기업국에 참가업체를 꾸려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무를 맡겼다. 현재까지 아일랜드 기업 20여개가 참가를 확인했다. 아일랜드는 또 박람회 기간에 ‘아일랜드의 밤’ 대형 이브닝 파티를 열 계획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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