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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특별 인터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는 중국-아프리카 협력의 가속장치 될 것—-리리 주모로코 중국 대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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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8-26 09:08:35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8월 26일] (천빈제(陳斌杰) 기자) “조만간 열릴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베이징 정상회의는 중국-아프리카 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가속장치가 될 것이다.” 리리(李立) 주모로코 중국 대사는 얼마 전에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리 대사는 “중국과 아프리카는 발전의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어떻게 하면 중국-아프리카의 관계를 더 발전시킬 것인가를 논의할 것이다. 이는 중국-아프리카 협력의 새로운 기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중국과 모로코가 수교한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중국-모로코 의 친선관계는 최근 진일보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대일로’ 구상은 중국-모로코 관계 발전을 위해 더 나은 계기를 제공했다면서 “북부 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한 모로코는 유럽과 지브롤터 해협(Strait of Gibraltar)만을 사이에 두고 있고, 동시에 중국과 아랍 국가 협력의 중요한 일부분이기도 하다. 모로코는 ‘일대일로’ 건설에서 독특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고, 중국 기업이 글로벌 생산사슬에 조속히 융합하는 데 적합한 무대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은 모로코의 세 번째 무역 파트너다. 지난해 중국-모로코의 무역 총액은 38억2600억 달러에 달했다. 모로코의 양호한 경제환경과 우월한 지리적 입지, 폭넓은 사회문화와 안정적인 정치 생태계는 점점 더 많은 중국 기업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對모로코 직접 투자액은 대폭 증가했다.

리 대사는 향후 중국-모로코 양국의 경제통상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면서 모로코의 자동차, 항공, 방직 등 산업은 모두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했고, 모로코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양국 무역의 제품구조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으며 양국 무역에서 서비스 무역의 비중도 한층 더 확대되었다고 말했다.

2016년6월부터 모로코가 중국인을 대상으로 비자면제정책을 실시한 후 모로코로 여행을 가는 중국인의 수가 급증했다. 모로코 국가여행국 중국대표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모로코를 찾은 중국 관광객은 12만 명에 육박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모로코를 찾은 중국 관광객은 무려 1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 대사는 “중국과 모로코의 협력은 호혜윈윈과 공동 발전을 강조한다. 나는 중국과 모로코의 협력 전망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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