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 27일] (주차오(朱超) 기자) 중일한 3국 협력 사무국이 주최한 ‘중일한 공용 한자사전’ 출간식이 25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사전은 중일한 3국 국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빈도수가 높은 공통 상용 어휘와 표제자 해석 및 예문을 수록했다. 3국의 문화와 전통에 흥미가 있는 일반 대중과 여행객, 학생 등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사전은 중일한 언어문화협력의 최신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메이(韓梅) 중일한 3국 협력 사무국 사무차장은 축사에서 한자는 중일한 삼국의 소중한 공동 문화재산이자 삼국 문화 교류의 중요한 자연적인 연결고리라면서 사전이 삼국의 우의를 잇는 가교가 되어 국민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일한 공용 한자사전’은 ‘동북아 명인회’가 2014년 발표한 ‘중일한 공통 상용 800자 한자표’를 토대로 중일한 3국 협력 사무국이 꾸린 전문가팀이 약 2년에 걸쳐 편찬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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