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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길이 넓어지자 기분도 좋아—키르기스스탄 국민, 中 도로건설자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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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8-27 15:33:31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비슈케크  8월 27일]  (관젠우(關建武), 리둥쉬(李東旭) 기자)   25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의 메인 도로 마나스 스트리트의 수리 복구 공사가 준공되어 당일에 개통식이 거행되었다. 중국도로교량회사 건설자들은 기계 작동 소리가 요란하고 찌는 듯 무더운 이 거리에서 올 여름을 지냈다.

오랫동안 보수하지 않은 마나스 스트리트를 포함해 비슈케크의 많은 도로는 파괴가 심한 상태였다. 비슈케크 도로 수리 복구 프로젝트는 중국도로교량회사가 건설을 수주했고 2019년 11월에 모든 공사가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슈케크 시민 알리나는 기자에게 “요즘 많은 길이 준공되고 더 좋아졌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 대단해요! 옛날에는 도로가 낡아 교통체증과 차사고가 많이 일어났고 도시가 보기에 그다지 아름답지 못했는데 지금 모든 것이 바뀌고 있어요. 중국도로교량회사가 너무 고마울 따름이에요.”라고 말했다.

시민 누르벡은 새로 놓은 넓은 길에서 운전하니 기분이 아주 좋고 “이들 건설자가 너무 고맙고 중국 친구들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중국도로교량회사는 2001년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해 선후로 20여개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새로 놓거나 수복한 키르기스스탄 도로가 누적으로 1,600km에 달했다.  

장신(張鑫) 중국도로교량회사 비슈케크 지면 수복 프로젝트 책임자는 마나스 스트리트는 도시 남북을 관통한, 길이가 약 9km인 거리이고 많은 현지 시민이 출퇴근 시 반드시 경유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중국도로교량회사 건설자들의 프로정신에 감동받았다”며 눌란 비슈케크시 인프라건설국 국장은 신화사 기자에게 “그들의 기술은 선전적이었고 비슈케크는 사상 처음으로 쇄석·매스틱·아스팔트(Stone Mastic Asphalt) 혼합물 신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눌란 국장은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이미 쇄석·매스틱·아스팔트(Stone Mastic Asphalt) 혼합물 기술을 사용했다며 “중국의 지원으로 우리도 올해부터 이 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시민들은 처음에 왜 이렇게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새로 닦은 길을 매우 만족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눌란 국장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은 많은 국가를 집합시켰고 “내가 이 구상을 지지하는 원인은 이 구상의 미래 전망이 좋을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위대한 나라이고 중국과 이웃으로 사는 것은 아주 행운”이라고 눌란 국장은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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