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나이로비 9월 2일] (진정(金正), 왕텅(王騰) 기자) 케냐 여당 주빌리당(Jubilee party)의 라파엘 투주(Raphael Tuju) 사무총장은 얼마 전 나이로비에서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일대일로’ 구상은 제기한지 5년간 성과가 현저하고 아프리카 국가의 산업화 프로세스를 가속화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수요와 고도로 부합해 아프리카-중국 협력에 중요한 기회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라파엘 투주 사무총장 케냐는 아프리카에서 ‘일대일로’ 구상의 중요한 참여국이라면서 현재 케냐와 중국의 관계는 전면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경제, 무역, 투자, 관광, 인문교류 등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이 계속 확대되면서 양국 국민은 협력의 성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업무차 여러 번 중국을 방문했었는데 중국의 개혁개방이 거둔 거대한 성과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중국이 세계2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은 중국 공산당의 뛰어난 국정운영 능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 국가가 빈곤에서 벗어나고 현대화의 꿈을 이루려면 중국에서 경험을 배워야 하는 것 외에도 공업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더 심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자신의 발전경험과 기술로 아프리카의 발전을 도왔다면서 인프라 건설이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케냐 동부 항구도시 몸바사와 수도 나이로비를 연결하는 몸바사-나이로비 철도가 2017년5월31일 개통된 이후 현지인의 외출이 편리해졌을 뿐 아니라 물류가 더욱 원활해졌고, 철도 주변지역의 경제발전을 자극했다.
“1년여 동안 ‘일대일로’ 구상의 중요한 초기 수확과 중국-아프리카 친선협력의 중대한 상징적 성과인 몸바사-나이로비 철도는 케냐의 경제사회 발전과 케냐-중국의 협력에 강한 동력을 불어넣었다.” 라파엘 투주 사무총장은 몸바사-나이로비 철도의 연장선인 나이로비와 서부 국경 도시 말라바를 잇는 나이로비-말라바 철도는 개통 후 국경 물류 운송 비용을 크게 낮추어 동부 아프리카 지역의 연계성과 일체화 프로세스를 한층 더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케냐의 ‘4대 발전 목표’는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이 취임 초기에 식품 안전, 저가 주택, 제조업, 보장성 의료 4대 분야를 국가 중점 발전 방향으로 제시한 국가발전 5개년 계획이다. 라파엘 투주 사무총장은 케냐-중국 양국이 ‘일대일로’ 구상과 ‘4대 발전목표’의 연결을 강화하고 양국의 여러 분야의 실무협력을 끊임없이 심화하고 확장해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추진시킬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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